디아블로4 23년 6월 5일 출시? 선주문 시 오픈베타 조기 접속?

게임과 디지털 이야기, 디지털포커스

<사진 : 인사이더 게이밍>

 

2022 게임 어워드(우리나라 기준 9일 아침 9시 30분)가 가까워지니 여러 가지 게임 관련 유출 소식이 들려오네요! 

 

인사이더 게이밍이 접수한 유출 정보에 따르면, 디아블로 4는 내년 6월 5일 출시될 거라고 하며,  이미 다른 포스팅에서 언급했 듯 디아블로 4 선 주문 시 어떤 버전을 구매하던 게임의 오픈 베타 코드가 포함되어 있다고 하네요. 

 

 

또한, 가장 저렴한 스탠다드 에디션부터 얼티밋 에디션, 디럭스 에디션까지 총 3종류의 디지털 에디션으로 구분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선주문할 경우에 모든 에디션에 오픈 베타 코드가 포함되어 있다고 하고, 높은 등급의 에디션을 구매할수록 더 많은 특전이 주어진다고 합니다. 

 

각 에디션에 포함된 특전은 아래와 같이 정리되는 것 같아요. 다만, 정식 출시 때에는 명칭이 변할 수 있으니 영어 원문도 함께 적어보도록 할게요. 중복된 항목은 특별히 설명을 쓰지 않았어요.

 

1. 스탠다드 에디션 선주문 특전

  - Early access to open betas* (오픈 베타에 대한 사전 접속 코드)

  - Messenger of Light for Diablo IV (디아블로 4에 대한 빛의 전령 - 정확히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Diablo IV for PS4™/PS5™  ® – Amalgam of Rage** (PS4와 PS5용 디아블로 4)

  - Diablo Immortal Cosmetic Set “Winged Darkness Reddish Brown”* (모바일 디아블로 이모탈용 코스튬 같습니다)

 

2. 얼티밋 에디션 선주문 특전

  - Early access to open betas* 

  - Messenger of Light for Diablo IV 

  - Up to 4 days early access until Diablo IV release date** (정식 출시일보다 4일 먼저 게임 접속)

  - Diablo IV for PS4™/PS5™

  - Amalgam of Rage, a World of Warcraft® mount***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탈 것)

  - Diablo Immortal Cosmetic Set “Winged Darkness Reddish Brown”*** (디아블로 이모탈용 코스튬)

  - Temptation, a ride for Diablo IV (디아블로 4용 탈것)

  - Armored Armor of Hell for Diablo IV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갑옷류 코스튬이나, 실제 능력치가 붙은 갑옷일 것 같습니다)

  - Wings of the Creator emote for Diablo IV (디아블로 4용 감정 표현)

  - Accelerate the release of the Season Battle Pass in Diablo IV (Premium Season Battle Pass unlock, 20 tier skips, 1 cosmetic item) (디아블로 4의 시즌제 배틀 패스에서 더 좋은 등급의 아이템을 얻게 해주는 프리미엄 시즌제 배틀 패스를 제공하는 것 같아요)

 

3. 디럭스 에디션 선주문 특전

Early access to open betas*

Messenger of Light for Diablo IV

Up to 4 days early access until Diablo IV release date**

Diablo IV for PS4™/PS5™

Amalgam of Rage, a World of Warcraft® mount***

Diablo Immortal Cosmetic Set “Winged Darkness Reddish Brown”***

Temptation, a ride for Diablo IV

Armored Armor of Hell for Diablo IV

Diablo IV Releases Season Battle Pass

 

가장 궁금한 부분은 게임에 사전 접속할 수 있는 '오픈 베타 코드'와, 얼티밋, 디럭스 에디션에 포함된 4일 먼저 게임에 접속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무슨 차이가 있을까 인데요. 흔히 다른 게임들에서는 오픈베타에 참여한 캐릭터가 정식 서비스 시에도 그대로 유지되지만, 이렇게 특전 식으로 제공하게 되면 선주문한 사람과 정식 발매시 주문한 사람과의 차이가 너무 많이 벌어질 수 있으므로, 오픈베타 캐릭터는 정식 출시 시에는 사용을 못한다거나(혹은 서버가 다르거나) 하는 차이점이 있나 봅니다. 만약 오픈베타 캐릭터가 그대로 유지된다면 4일 먼저 접속에 가능하게 하는 특전을 굳이 줄 이유가 없으니까요.

 

약 12시간 후인 내일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될 더 게임 어워드 이후에는 대부분의 정보가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을까 합니다!

 


 

<사진 : 노컷뉴스 기사 갈무리>
<영롱한 티리얼의 날개>

 

벌써 십여 년 전, 디아블로 3가 출시 됐을 때 전국 대형마트와 용산 등에서 밤새 줄을 서보셨던 분들이 계실 겁니다. 저를 포함해서요. 바로 위 사진에 있는, 한정판에만 주어졌던 티리얼의 날개 코스튬을 얻기 위해서였는데요. 아무런 기능도 없지만 저 빛나는 날개를 제 캐릭터의 등에 달아주고 싶다는 마음 하나만으로 전날 저녁부터 줄을 섰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전날 밤 10시에 갔는데도 결국 못 샀다는 건 함정..

 

세상이 많이 좋아져서 디지털 방식으로 게임을 다운로드하여 플레이하는 게 너무나 당연한 세상이 되었네요! 이 추운 날씨에 밖에서 12시간씩 줄을 서는 건 티리얼의 날개를 한 세트로 줘도 더 이상 못하겠지만, 가끔은 무작정 낚시의자를 펴놓고 무작정 기다리던 그 시절이 너무 그립네요ㅎ

 

디아블로 4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알게 되면 다른 포스팅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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