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베리드 스타즈'에 이어
오늘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게임을 하나 소개해보려고 해요.
에픽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메트로배니아 스타일의 액션이 돋보이는 게임
'과카밀리(Guacamelee)'입니다.
오늘은 게임의 몇 가지 특징과
무료로 즐겨본 감상평을
적어보는 시간 가져볼게요!
과카밀리는 어떤 게임?
액션성이 돋보이는 메트로배니아!

이제는 여러 번 소개한 장르
'메트로배니아'를 기억하시죠?
* 메트로이드 + 캐슬배니아
오늘 소개할 과카밀리 또한
메트로배니아 장르의 느낌을 주는
특징을 몇 가지 가지고 있어요.
예를 들면 메트로베니아 특유의 맵 구조로,
수많은 작은 맵이 연결되어 있고
특정 지역은 당장은 가지 못해도
향후 특정 기술이나 아이템을 얻으면
지나갈 수 있게 되는 것처럼요.

뒤에 더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사실 메트로배니아라기보다는
손맛이 아주 좋은 액션 플랫포머라고
부르는 게 더 맞는 게임인 것 같아요.
단순히 버튼 연타로만 적을 공격하지 않고,
방향키와 잘 조합한 공격과 구르기는
게임에 아주 빠르게 몰입하게 해 줬어요,

레슬링 유니폼을 입은 주인공의 모습은
첫인상부터, 아 이 게임 범상치 않다! 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는데요.
따라서, 게임이 너무 진지하지 않고
웃음을 주는 요소가 있겠거니 싶었어요.
실제 플레이해 본 느낌은 아래 파트에서
더 자세히 소개해보도록 할게요!
어떤 특징이 있을까?
전반적으로 유쾌한 분위기의 게임!
진지하기보다는 유쾌한,
첫인상과 같은 게임이 맞았을지
직접 플레이하며 느꼈던 점 위주로
리뷰를 적어보도록 할게요!
메트로베니아보단 액션 플랫포머?

사실 메트로베니아 의 느낌도 분명 있지만
액션 플랫포머 게임의 느낌이
더 강한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의로 전혀 기대도 안 했던 타격감이
상당히 좋은 게임이었거든요.
특히 방향키와 공격버튼의 조합에 따라
적을 띄우거나 찍는 공격을 할 수도 있어
콤보를 통한 연타 손맛이 아주 좋고,
기절된 적을 잡아서 원하는 방향으로
던져버릴 수도 있거든요.

꿀팁이 있다면, 기절한 적을 던지는 순간
플레이어는 무적상태가 되기 때문에
복수의 적이 동시에 등장했을 때
이 던지기를 잘 사용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ㅎ
물론 구르기를 통해 피할 수도 있어요.
구르기에는 쿨타임이나 횟수제한 없이
거의 즉시발동을 하다 보니
사기가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이 구르기는 적의 공격을 피할 때 외에도
특정 장애물을 피하는 것에도 사용돼요.
점프 구르기도 사용되구요 ㅎ
게임 난이도는?

너무 어렵지도, 그렇다고 너무 쉬운 것도 아닌
적절한 수준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느낀 이유는 상당히
유저친화적으로 설계된 게임 시스템 덕분인데요.
일반적으로 빠져서는 안 될 바닥에 추락한다면
HP가 줄어든 상태로 원위치로 돌아오거나
아예 사망해 버리기 마련인데,
이 게임의 경우, 플레이어가 추락하면
조금의 HP손실도 없이 원위치로 복귀하고,
적 몬스터를 밀거나 타격하여 떨어뜨리면
즉사하게 되더라구요.

몬스터에게 맞아 죽게 되더라도
HP가 가득 채워진 상태로
매우 가까운 체크포인트로 돌아가서
죽었을 때의 부담감도 덜한 편이에요.
이 외에 적의 HP도 적절해 보였고,
공격을 피할 수 있는 구르기라던가
위에서 소개한 던지기 시 무적상태가
되는 것을 잘 이용할 수 있다면
딱 즐거운 수준의 난이도라는 느낌입니다.
그 밖의 특징은?

메트로베니아 장르의 게임이라면
수없이 많은 맵으로 구성되어 있는
복잡한 지도가 떠오르는데요.
이 게임의 경우에는 맵이 한 칸 한칸
구분되어 있는 점은 동일하지만
실제 지도를 열어보면 마치
RTS게임에서 맵을 밝히는 것처럼
구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악의 무리를 물리치는,
그리고 다시 부활한 악을 또 물리치는
우리에게 익숙한 그런 스토리예요.
진지한 느낌의 스토리라기엔
개그요소가 곳곳에 많이 포함되어 있고
우스꽝스러운 주인공의 처음 모습 때문에
도통 진지한 느낌을 받긴 어려웠어요 ㅎ

라틴풍의 음악이 계속 흘러나와
상당히 흥겨운 느낌을 계속해서 주고,
게임의 분위기나 캐릭터 디자인,
뚜렷한 맵의 색감 등을 보면
약간 서양감성의 게임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ㅎㅎ
최대 4명이 로컬 플레이어로 동시에
즐길 수 있으니, 친구들과 함께 한다면
많이 웃을 수 있는 재밌는 게임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
구입할 만할까?
내일(21일)까지 무료로 다운로드!

출시된 지 시간이 조금 지난 게임이지만
그래픽을 보고 선택하는 게임이 아닌,
재미있는 게임성을 보고 하는 게임이니
별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을 텐데요.
실제로 2013년에 출시된 게임이지만
지금 막 출시되었다고 해도
의심하지 않을 퀄리티를 가지고 있었어요.

어제 소개한 닌텐도 게임 트라이얼과 달리
무료로 다운로드만 해둔다면
나중에라도 언제든 플레이할 수 있는데
다운로드하지 않을 이유는 없겠죠?
게임의 1편과 2편 모두 무료로 제공되니
1편부터 차근차근 즐기시는 것도 좋아 보이네요.
하단에 해당 페이지 링크를 걸어두었으니
서둘러 다운로드해 두셨다가
여유가 있으실 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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