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바리스타 로봇 출시 등 IT, 디지털 소식 모음(1.26.)

 

지난번 CES 2023에서도 느꼈듯, 세상이 변하는 속도가 정말 너무나 빠르다 보니

조금만 머뭇거리면 따라가기가 어렵다고 느껴지네요.

 

오늘은 AI가 대신하는 바리스타 로봇 출시 소식과,

챗 gbt와 같은 플리토의 1일 언어수집 데이터 50만 건 돌파소식,

LG프로빔이 미국 골프쇼에서 참가하고 있다는 소식 가져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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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KT, 무인 커피 로봇 서비스 'AI 바리스타 로봇' 출시

 

SK텔레콤에서는 26일, 국내 로봇 제조업체 선두인 두산로보틱스와 함께 무인 커피로봇 서비스인 'AI 바리스타 로봇'을 출시했다고 밝혔네요. SKT의 빅테크 기술(AI, 빅데이터, 보안)이 결합된 이 로봇은 커피나 에이드 등 20여종의 음료를 제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미 무인카페 등을 통해 로봇이 만들어주는 커피를 드셔본 분도 계실텐데요. 이런 무인카페를 운영하는 사업자 입장에서는 원재료 소모상태나 기기 상태 등을 틈날 때마다 체크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SKT는 이미 가지고 있는 빅테크 기술을 이용하다 보니 로봇이 단순히 음료만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원재료 소모나 기기상태 등을 알람을 통해 알려줄 수도 있고, 커피, 에이드, 우유류 등 소비자가 원하는 항목에 대한 현황 분석자료도 제공해 준다고 하니 사업자 입장에서 편리할 것으로 보이네요!

 

돈만 많으면.. 로봇이 다~ 해주는 작은 무인카페나 하나 차려보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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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LG전자, 프로젝터 'LG프로빔'을 앞세워 해외 실내 골프시장 공략

 

LG전자에서는 미국 기준 24일 부터 올랜도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골프 전시회인 'PGA SHOW 2023'에 참가하고 있는데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미국 내 스크린골프 인구를 공략하기 위해, LG프로빔 레이저 4K를 활용한 스크린골프 체험장을 마련해 두고 선명한 고화질을 바탕으로 하는 실감 나는 골프 라인딩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하네요. 프로빔 레이저 4K는 무려 5,000 안시 루멘(ANSI lumen)에 명암비가 300만 대 1에 달해 엄청난 화질을 가지고 있네요. 물론 상업용이니 개인이 사용할 일은 별로 없겠지만요.

 

저는 그동안 가성비 프로젝터만을 사용하다가 LG프로젝터 시네빔 4K 제품을 처음 사용해보고 신세계를 경험했었는데요. 이 시네빔 제품이 2,500 안시루멘인 걸 고려하면, 2배의 성능을 가진 프로빔의 선명함은 얼마나 뛰어날지 궁금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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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플리토, 챗봇용 언어데이터 1일 수집량 50만건 돌파

 

최근 인공지능 챗봇 ChatGBT이 핫하다보니 들어보신 분도 꽤 되실 것 같은데요. 이러한 인공지능 챗봇의 영향력이 굉장히 빠르게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언어데이터 및 전문번역 서비스 기업 플리토에서도 1일 언어데이터 수집량이 50만 건을 돌파했다는 소식이네요. 특히 플리토의 통합 언어 플랫폼은 외국어 번역과 검수, 대화 등 다양한 주제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외국어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실제 매출의 40%는 이미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고도 하구요.

 

인공지능 챗봇이 글로벌 IT 업계에 가장 주목하는 기술인 만큼, 국내 업체에서도 좋은 플랫폼을 많이 만들어줬으면 합니다!

 

플리토에 대해 알아보다가 무심코 해본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