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AGG 프로 스타일러스2' 애플펜슬이 너무 비싸다면? 다른 색을 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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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를 이용해서 필기를 하거나

그림 그리기 취미가 있다면

아마도 애플펜슬도 함께 구매하시는

경우가 많을 것 같아요.

 

다만, 애플펜슬 2세대의 가격은

정가 기준으로 195,000원으로

조금은 부담되는 가격이긴 합니다.

 

게다가 흰색 외에 선택지가 없어서

다른 색을 원하는 분이라면

케이스를 구매해야 하기도 하죠.

 

오늘 소개해볼 제품은

아이패드와 잘 호환되지만

절반 정도의 가격과 다양한 색으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펜

ZAGG '프로 스타일러스 2'입니다.

 

 

 

 

어떤 제품일까?

애플펜슬 가격이 부담된다면?


 

제품의 외형부터 살펴볼까요?

 

위 사진처럼 애플 펜슬 2세대와 비교해 보면

적어도 깔끔한 디자인 하나만큼은

절대 뒤지지 않는 것처럼 보여요.

 

차이점이 있다면 펜의 윗부분에는

펜을 켤 수 있는 검은 버튼이 있다는 정도?

그 외에는 정말 깔끔하고 기본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5가지 색을 선택할 수 있어요.

 

기본적인 흰색은 물론,

파랑, 노랑, 분홍, 회색을 선택할 수 있고,

모든 제품의 위쪽에는 검은 버튼이 있죠.

 

모든 색은 이 검은 버튼 외에는

한 가지 색으로 칠해져 있는데요.

오직 노란색만 필기하는 부분의 색이

검은색으로 칠해져 있어서

더 강조되는 느낌을 주고 있어요.

 

 

 

 

호환되는 기기는 어떨까요?

 

2018년 이후에 출시된 아이패드는

전부 호환된다고 해요.

 

즉, 아이패드 6세대 이후 제품들과

3세대 이후의 아이패드 프로 및 에어,

5세대 이후의 아이패드 미니는

프로 스타일러스 2를 사용할 수 있어요.

 

 

 

충전 방식도 알아볼까요?

 

Qi 무선 충전을 지원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무선 충전기로 충전 가능해요.

 

게다가, 아이패드 프로 11 및 12.9의 경우

애플펜슬과 동일하게  태블릿에 부착하여

충전이 가능하다고 해요.

 

같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 에어 모델은

부착식 충전을  지원하지 않는 건지

개발사 홈페이지 상에 언급이 없더라고요. 

 

어쩌면 부착만 가능하고

무선 충전을 지원하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어떨까요?

 

최대 30분 정도의 충전으로 완충되며,

약 6시간 30분의 사용시간을

보장한다고 합니다.

 

애플 펜슬의 배터리 사용 시간에 비해

조금 짧다는 느낌이 들긴 하네요.

 

 

 

그 외 다른 기능을 알아볼게요.

 

기울기 인식 센서가 들어있고,

액정에 손바닥이 닿으면 펜슬만 인식하는

팜 리젝션 기능도 포함되어 있어요.

 

미사용 시 15분 후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고,

충전 중일 때에는 조그만 LED 등이

점멸되어 있는 걸 볼 수 있네요.

 

사실 요새는 대부분의 짭플 펜슬에도

이런 기능은 대부분 포함되어 있긴 합니다.

 

 

 

 

 

구매할 만할까..?

장점과 아쉬운 점 알아보기


 

먼저 장점을 알아볼게요.

 

개발사인 ZAGG는 다양한 스마트폰,

태블릿 주변기기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믿을 수 있는 회사라는 점,

 

취향에 따라 갈리기는 하겠지만

조금 더 다양한 색과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

 

Qi 방식의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음은 아쉬운 점이에요.

 

79.99달러, 약 10만 6천 원으로

구매할 수 있는 프로 스타일러스 2 에요.

 

물론 아마존에서 구매하는 경우

보통 1만 원 정도의 배송비가 드니까

약 12만 원 정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애플펜슬 2의 인터넷 최저가를 보니

약 17만 원 정도에도 구할 수 있어 보이는데,

약 5만 원정도 저렴한 것 같네요.

(ZAGG 공홈에서도 판매되고 있음)

 

 

 

최근 온라인상에 3~4만 원 대의

저렴한 '짭플 펜슬'도 많이 판매되는데,

아주 전문적인 그림 작업이 아닌 이상

사실 큰 차이를 느끼기는 어려워요.

 

그런 면에서 프로 스타일러스 2는

짭플 펜슬에 같이 묶일 그룹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별다른 경쟁력을 갖추지는 못한 것 같아요.

 

공홈에서 알 수 있는 6시간 30분의

사용시간도 조금 짧다고 느껴지고요.

 

 

 

 

결론은, 애플펜슬을 구매하지 않는다면,

 

애플 펜슬보다 조금이라도 저렴하면서

검증된 업체의 제품을 쓰고 싶고,

 

조금 다양한 색과 디자인을 원하면서

무선충전 지원 프로 모델을 사용한다면

프로 스타일러스 2도 괜찮아 보이고요.

 

더욱 저렴한 제품을 원하시면서

단순한 필기, 가벼운 그림 용도로

사용하실 예정이시라면

온라인상의  저렴한 제품을

구매하시는 게 좋을 것처럼 보입니다.

 

하단에 제품 공식 홈페이지의

링크를 걸어둘 테니까요.

관심 있으신 분은 더 자세히

살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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