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무비' 국내개봉 D-2인데 해외는 벌써 10억달러 가까운 수익 성적표?

게임과 디지털 이야기, 디지털포커스

 

저뿐만 아니라 많은 게이머들,

특히나 이 게임에 향수를 가진

수많은 팬들이 가장 설레고 있을 영화,

이 영화가 드디어 수요일 개봉을 앞두고 있어요.

 

평론가들의 끔찍한 평가 속에서도

관객들의 찬사를 받으며

23년 최초의 글로벌 흥행 수익

10억 달러에 도달해가고 있는 영화,

 

오늘은 26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무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가져볼게요!

 

 


  |   어떤 영화일까?   |  

 

 

"마리오와 루이지 형제가 배수관 고장으로

위기에 빠진 도시를 구하려다 미스터리한

초록색 파이프 안으로 빨려들어간다.

 

피치 공주가 통치하는 버섯왕국에 떨어진

마리오는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쿠파가 다스리는 다크랜드로 떨어진

동생 루이지를 구하기 위해

쿠파에게 맞서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슈퍼스타로 세상을 지배하려는 

쿠파의 강력한 힘 앞에 예기치 못한

위험에 빠지게 되는데..!"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무비는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닌텐도의 대표 IP

'슈퍼 마리오'와 친구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이에요.

 

슈퍼 마리오는 1985년 첫 작품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시리즈를 이어나가는

교과서 같은 작품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화면을 돌려가며 플레이하는 '페이퍼 마리오',

마리오 친구들의 레이싱 게임 '마리오 카트'

마리오 기반 SRPG '래비드 킹덤' 

혹은 더 과거의 '마리오 RPG'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마리오 파티' 등

 

빠뜨린 게임이 훠~얼씬 많을 정도로

다양하고 색다른 도전도 많아서

늘 응원하고 기대하게 되는 시리즈이기도 해요.

 

 

 

 

바로 이런 점이 너무 잘 나타난다고 느낀

이번 영화의 예고편 덕분에 더욱더

설레고 기대가 되는 작품인데요.

 

예고편 중간중간에 마치 게임 화면처럼

횡스크롤 방향으로 이동한다거나,

 

카트를 타고 경주를 하는 등

영화임에도 마치 게임 속에 있는 것처럼

꾸며진 연출이 너무 매력적이기 때문이에요.

 

 

 

<사진 : IMDb 영화소개 페이지 갈무리>

 

여기에 크리스 프랫, 안야 테일러 조이,

잭 블랙, 세스 로건, 찰리 데이 등

유명 배우가 성우 녹음에 참여해서 

더욱더 영화를 빛나게 해 주는데요.

 

국내 더빙판의 경우에는 마리오 역에

황창영 성우(몬스터 신부, 포켓몬스터 등),

피치 공주는 문남숙 성우(도라에몽, 타요 등)

키노피오 이경태 성우(귀멸의 칼날, 유희왕 등)

등 유명한 성우분들이 많이 참여하셨네요.

 

 

 

 

다만, 전문가와 영화를 본 일반 관객의 평은

정말 극과 극을 달리는데요.

 

메타크리틱의 경우 전문 웹진의 평점이

고작 46점에 불과하지만,

영화를 본 관객의 평점은 8.7점으로

매우 준수하게 평가되고 있고,

 

로튼 토마토의 토마토미터도 59%에 불과하지만

관객 반응은 96%로 높게 나왔네요!

 

저는 아직 보지 않았는데도 이미 100점을

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ㅎㅎ

 

 


  |   흥행 수익은?   |  

 

 

이미 미국에서는 4월 5일 개봉한 

이번 영화는 글로벌 박스오피스 기준

무려 8억 7천1백만 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거두었다고 하네요.

 

* 북미에서 4억 3,435만 달러,

그 외 국가 4억 3,750만 달러

 

 

 

 

멕시코(6,560만), 영국, 아일랜드(5,169만)

독일(3,715만), 프랑스(3,170만),

호주(2,730만) 등에서 높은 수익을 올렸고,

이 국가들을 포함한 31개국에서

최고의 수익 영화가 되었다고 합니다.

 

23년 기준으로는 최초의 10억 달러 수익을

달성하는 흥행 영화가 전망이라고 하며,

아마도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개봉을 시작하는

이번 주, 늦어도 다음 주까지는

10억 달러를 돌파하지 않을까 싶네요!

 

 

 

 


 |   닌텐도의 다른 영화가 나올까?  | 

 

 

닌텐도 대표이사이자 전설적인 개발자,

마리오의 아버지 미야모토 시게루는

일본 닛케이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닌텐도 IP를 활용한 

다른 영화를 계속 만드는 것에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말했는데요.

 

 

 

마리오, 링크, 스플래툰, 커비, 록맨 등 많아도 너무 많다.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듯,

닌텐도에는 마리오 외에도 동키콩이나

젤다의 전설, 동물의 숲, 포켓몬 등

전 세계적 인기를 끄는 캐릭터가

넘쳐흐르는 수준이죠.

 

그리고 이미 포켓몬 탐정 피카츄와

이번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까지

닌텐도 IP의 힘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구요.

 

다음에는 어떤 캐릭터를 활용한

새로운 영화를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저는 오랜 시간 영화관 아르바이트도 했고,

영화를 꽤나 좋아하는 편이지만

혼자서 영화를 보는 걸 즐기진 않는데요.

 

하지만! 슈퍼마리오 영화라면 얘기가 다르죠!

개봉 당일 꼭 찾아보려고 해요 ㅎ

 

마리오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오랜만에 친구와, 애인과, 혹은 자녀분들과

 영화관 나들이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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