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치(Match)', 스마트폰을 더욱 편하게 쓸 수 있게 해주는 시계?

게임과 디지털 이야기, 디지털포커스

 

이제는 한낮기온이 25도를 넘는 등

완연한 봄날의 날씨가 되었네요!

 

그래서인지 공원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운동을 하시는 분도 많은데,

일부 분들은 스마트폰을 손에 든 채로

사용하고 있어서 조금은 위험해 보였어요.

 

오늘은 바로 이 점에 착안한 제품,

비록 디지털, IT 기기는 아니지만

특정 상황에서 스마트폰을 조금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보조 장치인

'매치(Match)'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  매치는 어떤 제품일까?  | 

 

 

오늘 간단히 소개해볼 '매치'라는 제품은

시계 형태로 손목에 차는 

일종의 스마트폰 거치대라고 볼 수 있어요.

 

위에서 소개한 자전거를 탈 때 지도를 봐야 하거나,

혹은 자차가 아닌 렌터카를 이용할 때

내비게이션을 봐야 한다거나,

장을 볼 때 카트를 밀면서 오늘 사야 할

장볼거리를 봐야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죠?

 

 

 

또는 한 손에는 우산을 들고,

다른 손에는 가방을 들고 있을 때

스마트포를 봐야 할 수도 있고요.

즉, 스마트워치로는 해결이 안 되는 경우가 있죠.

 

매치는 양손이 자유롭지 못한 상태에서도

스마트폰을 편하게 볼 수 있는 장치예요.

 

 

 

처음 이 제품을 알게 되었을 때에는

스마트폰의 크기나 무게 때문에

오히려 걸리적거리는 게 아닐까 싶었는데요.

 

공개된 영상을 보고 나서는 의외로

유용한 제품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어떤 특징이 있을까?  | 

 

 

사용 방법은 아주 직관적이고 간단해요.

매치를 가볍게 탭 하여 열고 나서

스마트폰을 끼워넣기만 하면 되죠.

 

그러고 나서는 원하는 각도를 맞추고

자연스럽게 사용하면 돼요.

 

 

 

최대 88mm의 폭과 13mm 깊이의 

스마트폰까지 호환되는데요.

아이폰 14 프로맥스나 갤럭시 S22U까지

전부 사용할 수 있다고 되어있어요.

갤럭시 S23U의 폭도 78.1mm이니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요.

 

또한 360도 회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원하는 각도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구요.

 

 

 

 

스마트폰의 자체도 무거울 수 있어

이 제품이 무겁다면 사용이 어려울 텐데요.

 

매치는 견고한 양극 산화알루미늄으로 제작되어

무게가 35g밖에 되지 않고,

내구성이나 스크래치에도 내성이 있어요.

 

스마트폰을 잡는 부분은 고품질의

실리콘 그립 소재로 되어 있어서

스마트폰에 흠집이 날 염려도 덜하구요.

 

 

 

사용 중 진동이나 충격으로 인해 부착된

스마트폰이 떨어지는 건 아닌지

걱정될 수 있을 텐데요.

 

개발사의 말로는, 특수 공업용 스프링으로

충격을 흡수하는 디자인으로 만들어져서

어떤 도로에서 사용하는지에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잡아줄 수 있다고 하네요.

 

 

 

기기는 현재까지 3가지 색이 준비돼있어요.

로즈골드, 건메탈, 딥블루 등인데요.

 

향후 킥스타터 참여인원수에 따라

새로운 색이 더 공개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용할 수 있는 스트랩도 다양해요.

마치 스마트워치처럼 예쁘고 효율적인

스트랩을 교환해서 사용할 수 있어요.

 

 


 

 

이 제품의 정가는 89달러로 책정되어 있지만,

킥스타터 전용으로 59달러에 구매할 수 있어요.

약 7만 원 정도의 가격이네요.

 

스트랩도 개별 구매가 가능한데요.

실리콘 9달러, 가죽 19달러

나일론 벨크로 밴드는 14달러네요.

 

특별한 기능이 있는 건 아니라 

가격이 조금은 부담스럽다 느껴지지만

필요한 상황이 분명 있을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관심이 많이 가네요.

 

특히 따릉이 등 대여자전거를 이용할 때

유용하게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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