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그리는 라테아트 프린터 'CINO Printer GO' 신통방통하네!

게임과 디지털 이야기, 디지털포커스

 

매번 디지털, IT, 게임 관련 포스팅만 하니

제가 안경 쓴 공대 아저씨 느낌이 날 수 있지만

사실 전 바리스타 자격증이 있는

따뜻한 공대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카페에서 일하는 것도 아니고

가끔 한두 잔 라테를 만들어먹는 수준이다 보니

라테아트를 만드는 실력이 퇴화되어 버렸어요..

 

'너 바리스타라며? 한잔 타줄 수 있어?'

라는 부탁을 받으면 매우 곤란하죠.

 

오늘은 이런 상황도 타파할 수 있고

누구나 쉽게 원하는 모양으로

라테아트를 만들 수 있게 해주는 기기

'CINO Printer GO'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이탈리아의 3D프린터 조립, 유통과

식품 분야 신기술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

CINO Printer에서는

카푸치노와 맥주, 스무디, 음료, 아이스크림 등에

음식잉크로 모양을

인쇄할 수 있는 3D 프린터 

'CINO Printer GO'를 개발했어요.

 

'킥스타터'를 통해 펀딩을 진행하고 있는

이 3D 프린터는 누구라도 손쉽게

라테아트를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데요.

 

80mm × 55mm × 69mm 사이즈의

핸드헬드 타입으로,

움직이면서 음식의 표면에 원하는 글자나

그림을 그려 넣어 줄 수 있어요.

 

 

 

3D 프린터라고 해서 읭? 하실 수 있는데

인쇄에 사용되는 잉크는

FDA, HACCP 등 인증을 받은

먹어도 안전한 잉크라고 하네요.

 

 

스마트폰에 원하는 글자를 입력하면(위), 해당 글자를 그대로 인쇄해주는 모습(아래)

 

원하는 그림이나 글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디자인해 볼 수 있는데요.

스마트폰과 제품을 연결하고 앱을 통해서

원하는 그림이나 글자 혹은 모양을 입력하면

기기에서 그림을 그려주는 거예요

바로 아래처럼요!

 

 

 

 

인쇄해상도가 의외로 높은 300 DPI이다 보니

상당히 세밀한 표현도 가능하다고 해요.

 

선택할 수 있는 색도 라테아트에 사용되는

갈색 외 빨강, 파랑, 노랑까지

총 4가지나 된다고 합니다.

 

또, 카트리지 하나로 최소 2cm에서

최대 9cm까지의 이미지 약 2.5천~3천 개를

그려낼 수 있다고 하니 용량도 상당하죠!

 

무게도 185g으로 상당히 가볍구요!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라테에만 인쇄가 되는 건 아니에요.

맥주, 아이스크림, 케이크,

쿠키 등에도 가능하죠.

 

위 그림에서는 빵이나 쿠키, 맥주, 라테에만

예시로 그려졌는데 영상을 보고 나니,

정말 어떤 음식이어도

다 그려줄 수 있겠더라구요!

 

 


 

펀딩에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는 않아요.

바로 내일까지 펀딩에 참여하면 

3월 제조 및 4월 포장을 거쳐

5월부터 일괄 배송된다고 해요.

 

가격은 299달러부터 시작하는데요.

옵션에 따라서 최대 449달러까지

올라가기도 하네요.

 

개인적으로 너무나 관심이 있어서

오늘 밤까지 고민을 좀 해보려고 하는데,

저처럼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영상을 보시고 구매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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