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주차 스팀 신작] 출시가 기대되는 9개 게임 (인슈라오디드, 어노말리 에이전트, 황혼호텔 리뉴얼 등)

게임과 디지털 이야기, 디지털포커스

 

안녕하세요. 디지포입니다 :)

 

1월 4주 차에 관심 있게 지켜보시면 좋을 스팀게임 9개를 뽑아 가지고 와봤습니다 ㅎㅎ

영상과 함께 시청해보시면 더욱 좋을 것 같네요!

 

2042년을 배경으로 하는 사이버펑크 액션 플랫포머 게임, 어노말리 에이전트입니다. 플레이어는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에이전트가 되어, 도시 곳곳에 퍼져있는 이상한 현상을 해결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데요. 플레이어의 앞길을 막는 적들을, 다양한 무기와 능력을 사용하여 물리쳐야 하는데, 상당히 속도감있고 화려한 연출 덕분에, 손맛이 아주 좋을 것처럼 보여요. 또한, 플랫포머 게임인 특징상 점프나 벽 타기, 슬라이딩 등 다양한 움직임도 맛볼 수 있고, 개성 넘치는 적과 보스도 게임의 재미를 더해줄 것 같네요. 독특한 소재를 가진 플랫포머 게임을 찾고 계시다면, 어노말리 에이전트도 관심 있게 지켜보시길 바랄게요.

 


예쁜 캐릭터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비주얼 노벨, 판타지 추리 어드벤처 게임, 황혼 호텔 리뉴얼입니다. 생과 사의 사이에어 방황하는, 영혼들의 쉼터인 이곳에서, 자신이 왜 생사를 헤매고 있는지, 기억나지 않는 주인공 츠카하라로 플레이하게 되는데요. 마찬가지로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호텔에 방문하는 손님들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 그들의 사연을 듣고, 방을 살펴본 뒤, 탐문을 통해 기억을 되찾도록 해줘야 해요. 특히, 모바일로 출시되었던 원작에서, 게임의 재미를 더하는 새로운 캐릭터와 이벤트, 또 다른 엔딩이 추가돼서, 원작을 해봤던 분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4주 차에 가장 기대되는 게임, 오픈월드 서바이벌 RPG 게임, 인슈라오디드입니다. 부드러운 질감과 풍부한 디테일이 잘 표현된 배경 아래, 플레이어는 엠버 베일이라는 이름의 대륙을 탐험하면서, 생존과 제작, 전투를 모두 경험해 볼 수 있는데요. 배고픔이나 갈증, 피로와 같은 요소를 관리하기 위해, 식량과 자원을 수집해야 하고, 무기나 방어구는 물론, 위협으로부터 몸을 숨길 집을 지어볼 수도 있어요. 심층 스킬 트리 시스템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플레이스타일을, 구축해 나갈 수도 있고요. 게임은 최대 16명이 함께 플레이하는 멀티플레이 또한 지원한다고 하니, 친구, 지인과 함께 플레이해 보시면 더욱 재미있을 것 같네요.

 


세계에서 가장 긴 길이를 자랑하는, 시베리아 철도를 소재로 하는, 철도 시뮬레이터 게임, 트랜스 시베리안 레일웨이 시뮬레이터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작품은, 일종의 데모인, 체험판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플레이어는 시베리아의 광활한 풍경을 탐험하면서 철도를 운행해나가게 되며, 싣고 가는 선탁이나 목재, 금광석 등 화물운송으로 돈을 벌 수 있어요. 화물을 가로채려는 마피아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전투도 벌어지게 되며, 배고픔이나 갈증, 숙취, 저체온증 등, 생존을 위한 관리도 필요하고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프롤로그를 통해서, 어떤 게임일지 가볍게 맛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노르드 등 신화적 요소를 배경으로 하는, 턴제 로그라이크 도시건설 게임, 루츠 오브 위그드라실입니다. 라그나로크 이후, 세계수 위그드라실은 부서지고, 세계는 아홉 개로 나뉘어버렸는데요. 플레이어는 바이킹 부족을 이끌고, 부서진 세계를 재건함은 물론, 정해진 시간 내에 위그드라실을 재건해 내야 해요. 무작위로 생성되는 세계 위에서, 플레이어는 농장이나 시장, 요새 등 다양한 건물을 지어 도시를 발전시켜 나가게 되는데요. 게임은 턴방식으로 진행되며, 매 턴마다 적과 싸워볼 수도, 스킬을 통해 능력을 강화할 수도 있죠. 로그라이크와 도시건설이라는, 독특한 두 요소의 결합으로 만들어진, 게임이 궁금하시다면, 루츠 오브 위그드라실을, 꼭 플레이해 보시기 바랄게요.

 


화려한 연출과 속도감이 돋보이는, 액션 플랫포머 게임, 고 메챠 볼입니다. 플레이어는 로봇이나 공, 두 가지 형태 중 하나로 게임을 플레이해나가게 되는데요. 로봇으로 플레이하는 경우, 마치 슈팅게임 같은 손맛을 맛볼 수 있고, 공일 때에는 마치 핀볼게임처럼, 빠른 속도감과 연출을 느낄 수 있어요. 게임의 이런 특징 덕분에, 각 맵은 마치 핀볼게임의 내부처럼, 독특한 장애물과 구조로 꾸며져 있으며, 게임 속 등장하는 다양한 보스 또한 게임의 재미를 더해주게 됩니다. 빠른 속도감과 연출, 짜릿한 액션을 맛보고 싶은 분에게 잘 어울릴 게임으로 보이네요.

 


암흑 마법으로 가득 찬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새로운 CRPG, 언포톨드 위치스톤입니다. 플레이어의 선택과 행동에 따라, 게임 속 세계와 등장인물이 변하는, 깊이 있는 인플루언스 시스템이 매력적인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는 12개 종족과, 12개 클래스 중에서 선택하여,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볼 수 있어요. 턴방식으로 진행되는 전 투가 핵심인 만큼, 다양한 기술과 아이템의 활용, 적의 약점을 파악한 효율적인 전략 등이 중요한데요.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고 하니, 발더스 게이트 3 이후, 다른 CRPG게임을 찾고 계시다면, 이 게임도 눈여겨보시면 좋겠네요.

 


절망적이고 잔인한 분위기의 하드코어 오픈월드 MMORPG, 매드월드가 스팀으로도 출시될 예정이에요. 지난해 3월 이미 출시되어, 즐겨보신 분도 많으실 텐데요. 플레이어는 그림자 아이들이라는 주인공 캐릭터를 선택하여, 거대한 악마의 시체에서 흘러나온 피로 오염된, 여러 지역을 탐험하면서 몬스터를 사냥해야 하는데요. 핵 앤 슬래시 게임다운 손맛도, 캐릭터의 육성 요소, 다양한 퀘스트, 아이템 파밍도 재미있었지만,  여러 이슈 때문에, 분위기가 좋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에요. 이번 스팀 버전의 출시와, 여러 가지 업데이트를 통해, 반전을 이끌 수 있을지 기대해 봅니다. 

 


스타게이트 SG-1 시리즈의 스토리에 기반을 둔, 실시간 전술, 잠입게임, 스타게이트 타임키퍼입니다. 플레이어는 에바 매케인이라는 지휘관이 되어, 그녀의 팀을 이끌면서, 시간여행을 통해 가우울드의 위협을 막아야 하는데요. 각각 고유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6명의 캐릭터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면서, 적의 시야에 잡히지 않도록, 은밀하게 적을 제압해야 해요. 풍부한 내러티브가 담긴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는 때로는 울창한 숲 안에서, 때로는 눈 덮인 설원에서 14개의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데요. 스타게이트 시리즈를 좋아하시는 분, 또는 코만도스나 셰도우 택틱스 같은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에게 적합한 게임으로 보이네요.

 


여기까지 1월 4주 차에 출시되는 게임 중, 관심을 가져보시면 좋을 만한 작품들을 알아보았는데요. 1월 5주 차에도, 스피드 크루, 인투 더 네크로베일 등 흥미로운 게임 소식을 가지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영상과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