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화제가 되는 AI 관련 이슈라 한다면 단연 chatGPT일 텐데요.
이미 국내외를 막론하고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chatGPT를 사용한 재미있는 응답결과를 공유하면서
시스템에 빠르게 익숙해져 가는 걸로 보여요.
그럴수록 chatGPT는 더 많은 학습을 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구요.
너도나도 이 chatGPT에 대해 말하고 있는 걸 보면
미래 사회의 한축이 될 것은 분명해 보이는데요.
오늘은 두 거대 기업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의 AI 뉴스를 가져와봤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chatGPT가 이렇게 이슈라면, 구글도 가만히 있을 수 없겠죠? 지난 7일, 구글의 대화형 AI 서비스 '바드(Bard)'를 '신뢰할 수 있는 테스터'에게 먼저 제공한다고 발표했네요. 바드는 chatGPT처럼 아직 대중에게 공개되어있지는 않죠.
바드는 21년 5월, 구글에서 발표한 대화형 앱에 언어 모델 'LaMDA'를 채택한 챗봇이에요. 7일 발표에서는 '정답이 없는 질문'에도 답하기 위한 새로운 AI 기능을 곧 구글 검색에 출시할 것이라는 발표도 덧붙였네요. 예를 들어서 구글 검색창에 '피아노와 기타 중 어느 것이 더 배우기 쉬운 가요?'라는 정답이 정해지지 않은 질문을 하면, 최 상단에 구글이 제안하는 조언을 표시한 뒤, 기존에 검색한 결과들이 하단에 표시되는 형태라고 합니다.
바드와 구글의 AI 검색 기능이 영어 이외의 언어로도 제공될지 여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하네요.
구글이 저런 발표를 했다면 마소도 가만히 있을 수 없겠죠? 구글의 바드 관련 발표 직후,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같은 날인 7일 차세대 대규모 언어 모델을 채택한 'New AI-powered Bing and Edge'를 발표했어요. 리미티드 프리뷰를 사용해 보기 위해서는 12개의 질문에 응답하면 대기자 명단에 오르게 되고, 승인된 후에는 전체 액세스 권한을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사용하기 위한 조건은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로그인된 Edge를 기본 브라우저로 설정하고, 스마트폰에도 마찬가지로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로그인한 Bing 모바일 버전을 설치하는 거예요. 마이크로소프트 Bing을 기본 검색엔진으로 설정 후, QR코드를 스마트폰에서 스캔하면 Bing 모바일 버전을 설치할 수 있어요. 전체 액세스 권한을 가지게 된 후에는 Bing과 대화할 수 있구요. OpenAI모델을 사용하는 차세대 언어 모델 '프로메테우스(Prometheus)'를 엔진으로 하는 이 'New Bing'은 2021년까지 누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답변을 한다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는 실수를 할 수 있다'라며, '부정확하거나 부적절한 응답을 받을 수도 있으므로, 사실여부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자신의 판단하에 사용해야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두 거대 기업의 AI 서비스 선점을 위한 경쟁이 정말 흥미로운데요. 결국은 전 세계에서 사용하는 검색엔진을 가진 구글이 Bing의 마이크로소프트보다는 유리하지 않을까? 싶다가도, AI의 응답결과의 신뢰성이 더 중요하니 결과는 정식 버전들이 출시되어 봐야 알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구요. 얼마나 빠르게 관련 산업을 선점할 수 있을지, 얼마나 사용자 친화적이고,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을지, 여러모로 큰 관심이 가네요. 분명 그렇게 먼 미래의 일은 아닐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AI를 얼마나 현명하고 제대로 사용하는지가 주요 개인 역량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데이터 검색, 코딩, 번역, 교육, 그림 그리기나 작곡하기 등 다방면의 분야에 대해 얼마나 효율적으로 정확히 질문할 수 있는지, 응답한 결과의 신뢰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지가 성공의 열쇠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chatGPT가 핫한 김에 저도 평상시 궁금한 것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끈기를 가지고 결과를 기다려보았더니 답변을 주었습니다!
상황 파악이 필요하다는 응답 결과에 저는 그만 눈물을 쏟고 말았습니다.. 오늘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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