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GPU 제조업체 엔비디아에서 지난 3일(현지 기준),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인 '지포스 나우(GeForce Now)'를 현대차그룹, BYD, 폴스타 차량에 도입한다고 밝혔네요!
지포스 나우(GeForce Now)는 1000개 이상의 게임이 있는, GeForce 서버의 획기적인 저지연(low-latency) 클라우드 기능이 있는 디지털 PC 게임 스토어인데요. 위쳐 3나 플레이 테일:레퀴엠 등 AAA 게임부터 인디게임까지 다양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죠.
또한, 지포스 나우는 내가 보유하고 있는 게임을 클라우드를 통해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을 합니다. 클라우드를 통해 게임을 플레이하는 만큼 윈도우, 맥 모두에서 사용가능하고 안드로이드, iOS에서도 사용할 수 있죠. 이제 하나 더 추가해서, 이러한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를 차 안의 장비에서도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앞 좌석에 앉은 사람은 주차 중일 때 센터패시아를 통해서, 뒷좌석에 별도의 디스플레이가 있다면 뒷좌석에서도 게임을 즐겨볼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은데요. 위 사진을 보면 운전석 뒷좌석 디스플레이에는 플레그테일 : 레퀴엠이, 오른쪽 디스플레이에는 포트나이트가 켜져 있는 걸 볼 수 있고 메인 센터패시아에는 지포스 나우 메인화면이 켜져 있는 것 같은데, 이렇게 각 좌석별로도 다른 게임을 할 수 있게 되는 건지 궁금하네요.
엔비디아 자동차 부분 부사장인 알리 카니(Ali Kani)는 "가속 컴퓨팅, AI 및 커넥티비티(Connectivity)는 차량에 새로운 차원의 자동화, 안전, 편의성,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다"며, "수십 개의 무료 게임과 함께 게임 라이브러리에서 인기 있는 타이틀을 스트리밍 할 수 있는 이 기능은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물론 연식이 좀 있는 차량은 구동이 힘들 텐데, 현대차그룹의 경우 정확히 몇 년 식부터 가능한지는 알 수 없지만 현대, 기아, 제네시스 라인업 중 엔비디아 드라이브 차량용 인포테인먼트를 가지고 있는 차량이라면 전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장시간 차량에서 대기를 해야 하는 일이 있거나, 게임을 너무 많이 해서 와이프나 여자친구한테 쫓겨났거나, 뒷좌석에 장시간 아이를 태워야 할 일이 있다면 너무나 좋은 서비스가 아닐까 싶어요! 물론 가급적이면 완전히 정차한 안전한 상황에서만 사용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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