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오브 마나' 성검전설 팬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일본 CM 공개!

게임과 디지털 이야기, 디지털포커스

반응형

 

출시를 앞둔 액션 RPG 시리즈

성검전설의 신작 비전 오브 마나의

새로운 일본 CM이 공개되었는데요.

 

레트로 콘솔기기 시절부터

시리즈를 즐겨왔던 분들이라면

마음 한편에 아련한 느낌이 들 만한

감성을 가지고 있었어요.

 

오늘은 출시를 앞둔 '비전 오브 마나'의

일본 CF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CF 장면 장면 알아보기

 

91년, 문방구 앞에서 작은 아케이드

게임을 하는 친구들을 부러운 듯

바라보는 어린이의 뒷모습이 보입니다.

 

바로 파이널 판타지의 외전 격으로

성검전설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

게임보이용으로 출시된 해이기도 해요.

 

 

 

친구가 많지 않았던 걸까요?

 

혼자서 콘솔게임을 파는 매장에서

여러 게임을 구경하고 있어요.

 

그러다가 어떤 게임에 눈이 멈추고..

 

 

 

바로 게임보이용으로 출시되었던

성검전설 1편의 모습이에요.

 

사실 저도 2편부터만 봐왔기에

1편의 패키지 모습은 CF를 통해

처음 봤습니다 ㅎㅎ

 

 

 

1편을 처음 플레이하는 어린이의

설레는 표정 연기가 인상적이에요ㅎ

 

일본은 어땠는지 잘 모르겠는데..

저 어린이가 용돈을 정말 많이 모았는지

콘솔 게임을 스스로 구입했다는 점에서

집이 굉장히 잘살았나? 싶었습니다 :)

 

 

 

게임 보이용으로 출시되었던 만큼

조잡할 수밖에 없는 그래픽입니다.

 

하지만, 어렸을 때 했었던 게임들은

그래픽이 어떤지에는 관계없이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해 줬었던 것 같아요.

 

지금 보니 파이널 판타지 캐릭터들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네요.

 

 

 

2년이 흐른 이후, 이번에는

많은 친구들과 함께 들어오는 모습이에요.

 

어릴 적에는, 콘솔 게임기를 가진 친구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늘 한판만 시켜달라며 조르고 졸라

정말 딱 한판밖에 못했던 기억이

왠지 생생하게 남아있네요 ㅎㅎ

 

 

 

감성을 자극하는 또 다른 장면으로,

RGB 케이블을 연결하는 모습이에요.

 

저렇게 생긴 케이블 자체를

본 적도 없는 분들도 많겠지만요ㅎ

 

 

 

시리즈의 가장 명작 중 하나인 2편은

전작에 비해 말도 안되게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게임을 하는 친구는 한 명인데

늘 뒤에서 구경만 해도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몰라요 ㅎㅎ

 

 

 

또다시 시간이 흐른 95년

크리스마스 선물로 3편을 받은

조금 나이가 든 주인공이에요.

 

개인적으로도 성검전설 3편을

인생게임으로 생각하고 있어서,

 

저 좋아하는 표정에 어느 정도

공감이 되기도 합니다 ㅎㅎ

 

 

 

어느 정도 나이가 들은 뒤에

우연히 지나가다가 발견한 4편,

 

어린 시절부터 해오던 시리즈 신작이라

얼마나 반가웠을지 모르겠지만

 

사실 4편은 전작들에 비해서는

한참 모자란 작품이었고,

저 역시 직접 해본 적은 없네요..

 

 

 

어린 시절부터 성인이 되서까지

쭈욱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시리즈의 긴 역사를 말해주고 있어요.

 

국내 게임팬이라면 성검전설보다는

창세기전에 대입해 보면 조금 더

몰입이 잘 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ㅎ

 

 

 

흐른 시간들을 생각해 본다면

사진에 보이는 인물은 동일 인물이라긴

너무 어려 보인다는 생각이 드는데요ㅎ

 

어린 시절부터 쭈욱 해오던 게임이

명맥을 유지하면서 여전히 나오고 있다면

얼마나 반가울지..

 

게이머 분들이라면 어느 정도

공감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

 

 

 

 

 

 

출시 일정 알아보기

 

왠지 뭉클한 기분을 들게 만드는

CF를 보고 나니 신작이 기다려지는데요.

 

CF 막바지에 멋지게 짜잔! 하고

출시 일정을 공개할 줄 알았는데..

 

여름에 출시된다는 것만

재차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ㅎ

 

 

 

2편과 3편, 리메이크 2개 작품,

모바일까지 즐겨본 저로써는

이번 비전 오브 마나도 정말 기다려는데요.

 

완성도 있는 모습으로 출시되어

어린 시절, 그때 그 감성을

다시 한번 느껴보시면 좋겠네요 :)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