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모드로 개발 중인 '폴아웃 런던', 24년 4월 23일 출시!

게임과 디지털 이야기, 디지털포커스

 

가끔은 게임 개발사만큼이나

너무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유저들의 모드가 나오기도 해요.

 

특히, 모드 친화적.. 인 베데스다의

스카이림이나 폴아웃에

이런 모드가 많이 나오곤 하는데요.

 

오늘은 바로 이 폴아웃 4 기반의 모드

'폴아웃 : 런던'에 대해 알아볼게요!

 

 

 

폴아웃 : 런던? 유저모드?

웬만한 DLC 뺨치는 엄청난 규모!


 

폴아웃 시리즈를 즐겨보신 분이라면

게임의 기본적인 배경을 아마

잘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하는데요.

 

핵전쟁 이후, 주로 미국 위주로

게임이 진행되어 왔고,

어떤 실험이 주 배경이 되었죠.

 

 

 

그에 비하면, 이번 모드는

게임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핵전쟁 이후의 런던이 배경이에요.

 

사실 본편에서는 미국과 중국 외

지역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스크립트 외 직접적으로 알기

어려웠다는 점을 생각해 본다면,

 

이번 모드의 소재는 정말

참신하다고 할 수 있죠 ㅎㅎ

 

 

 

기본적으로 폴아웃 4를 바탕으로

제작되는 모드이기 때문에,

본편을 즐겨보셨던 분이라면

금방 익숙해지실 것 같아요.

 

물론 무려 2015년에 출시된 게임이니

대단한 퀄리티를 기대하기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 생각되긴 합니다.

 

 

 

영국의 각 지역이 세세하게

잘 표현된 것처럼 보여요.

 

폴아웃 4 본편의 경우에는,

브라더후드, 인스티튜트, 커먼웰스,

레일로드와 같은 세력이 있고,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한 세력의 뜻을 따라갈 수 있었는데,

과연 모드에서는 이런 부분이

어떤 식으로 만들어졌을지 궁금하네요.

 

 

 

이번 모드는 폴아웃 시리즈에서 출시한

어지간한 DLC 정도의 규모

가지고 있다고 해서 놀라웠는데요.

 

아예 배경이 달라지는 만큼

새로운 요소가 굉장히 많이 추가돼서

더더욱 방대한 규모인 듯해요.

 

 

 

실제로 53개의 메인퀘스트와

34개의 사이드 퀘스트 등이 있고,

 

121종의 무기와 514종의 의류,

425개의 건축물, 203개의 

소비아이템 등이 추가되었으니

거대한 규모를 가늠해 볼 수 있죠.

 

 

 

게임 전반적으로 영국, 유럽이

배경이라는 것을 잘 알 수 있는

사물, 분위기가 돋보여요.

 

모드 개발자의 말대로라면

이런 문화적인 차이에 대해서도

게임에 잘 반영했다고 하니

굉장히 기대가 되네요 ㅎㅎ

 

 

 

소개해본 모드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그런데 아직 폴아웃 4 본편을

플레이해보지 않으셨다면,

 

출시 전 본편을 먼저 해두시면

모드 출시와 맞추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출시 일정 알아보기

24년 4월 23일 출시 예정!


 

오늘 소개해본 엄청난 규모의 모드

'폴아웃 : 런던'은 내년 4월 23일

출시될 예정이라고 해요.

 

당초 금년 4분기 출시 예정이었는데,

개발 팀의 사정 상 연기되었다고 해요.

 

 

 

다만, 4월 23일에 출시한다고 하더라도

일반 유저 모드에 한글화를 기대하긴

무리가 있을 수 있다 보니,

 

아무래도 유저 한글패치가 이루어지는

그 이후에서야 제대로 플레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 24.4.16. 추가

 

최근 베데스다에서 발표한 폴아웃 4

업데이가 4월 25일로 확정됨에 따라,

 

개발중인 모드와의 충돌이 예상되어

출시가 연기되었다고 합니다.

 

(폴아웃 4 업데이트 기사 링크)

 

(출시 연기 관련 기사 링크)

 

연기된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최대한 빨리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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