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하이프스쿼드' 아시아 포커스 테스트 실시

<사진 : 게임 트레일러 갈무리>

 

넷마블에서 개발 중인 액션 배틀로얄 게임 '하이프스쿼드'의 아시아 포커스 테스트가 오늘(5일)부터 13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포커스 테스트라는 단어가 익숙하지 않은데, 아마 기간이 짧고, 플레이 대상이 정해져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 싶어요.)

 

오늘은 내년 중 PC 스팀과 에픽게임즈스토어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하이프스쿼드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려고 해요.

 

 

장르와 특징

 

<사진 : 게임 트레일러 갈무리>

 

한줄 요약으로, 하이프스쿼드는 최근 몇 년간 가장 인기가 많았던 배틀로얄식 게임이에요.

 

배틀그라운드에서 봤던, 점차 좁혀져오는 필드에서 안전구역으로 피해 가는 '서바이벌' 모드가 있고, 각 라운드별로 점차 줄어드는 거점을 계속 점령해나가서 최후의 거점을 점령하고 있어야 우승할 수 있는 '컨퀘스트 모드' 등이 있어요. 이번 포커스 테스트에는 맵 중앙에 생성되는 폭탄을 적 거점으로 옮기는 '터치다운' 모드와, 보물찾기 등의 미니게임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 모드인 '하이프스퀘어'가 추가된다고 합니다.

 

<사진 : 게임 트레일러 갈무리>

 

게임 트레일러를 봤을 때, 개인적으로 넥슨의 '사이퍼즈'가 생각났는데요. 11년에 출시된 게임이라 그래픽은 비교도 할 수 없고 장르도 다르다고 볼 수 있지만, 화려한 전투 장면에서 비슷한 느낌을 받게 되어 그런 것 같아요.

 

 

캐릭터와 무기, 칩

 

<사진 : 하이프스쿼드 공식 게임소개 페이지>

 

각각 다른 플레이 특성을 가진 6개 캐릭터가 공개되어 있는데요. 홈페이지에는 각 캐릭터별 국적이나 특징이 나와있는데, 우리나라 캐릭터는 없는 것 같더라구요. 휠리, 프로스트 캐논, 너클러 등 13종류의 무기 중 2개를 선택해서 착용하고 무기를 바꿔가며 전투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또한, 공격 속도, 쿨타임 감소, 공격 성공시 회복 등 칩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물 위장이나 자판기 소환 등 어빌리티도 재미있게 구성된 것처럼 보이네요.

 

 

게임 스토리

<사진 : 게임 공식홈페이지 갈무리>

 

인류의 행복을 위해 지상낙원을 구현한 도시 '레이딕스'.  플레이어는 레이딕스에 들어가기 위해 O.S(Optimal Solution)가 주도하는 배틀로얄 게임인 하이프스쿼드의 우승자가 되는 것을 목적으로 다른 플레이어들과 대결을 벌이게 됩니다.

 

위 내용은 챕터 1의 스토리구요. 공식 홈페이지에는 챕터 3까지의 스토리가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위 두 줄로 다 설명이 되는 것 같아서 굳이 적지 않았네요. 보다 상세한 스토리는 정식 출시된 이후에 더 잘 알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아시아 포커스 테스트는?

 

<사진 : 게임 공식 웹페이지>

 

이번 테스트는 12월 5일 16시부터 13일 16시까지, 아시아권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PC 스팀을 통해 참여가 가능해요. 서바이벌 3인 모드와 신규 터치다운 모드를 상시 즐겨볼 수 있고, 8일 오후 11시 30분 이후부터는 커뮤니티형 모드인 하이프스퀘어 모드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테스트를 기념하여 플레이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요. 스팀 플랫폼 내 '찜하기' 이벤트, 블랙&골드 테마 아이템 획득 이벤트, 참여 미션 이벤트 등 3종의 이벤트와, 베스트 플레이 Clip, SNS 해시태그 이벤트 등을 진행합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는 '2022 유튜브 크리에이터 타운 게임대전 하이프스쿼드 슈퍼리그' 행사도 8일(목) 진행되네요. 100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서로 팀을 이뤄 실력을 겨루게 되며, 8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유튜브 넷마블 TV에서 중계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게임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배틀로얄식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이번 포커스 테스트에 참여해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