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ny TV' 손바닥보다도 작은 초소형 TV가 있다?

 

요새는 유튜브나 넷플릭스 같은 OTT,

아프리카나 트위치같은 개인방송 플랫폼이

워낙 발전했다보니 TV를 시청하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요.

 

이렇게 사람들이 TV에서 멀어진 지금, 

흥미롭고 익숙한 요소들이 촘촘히 모인
복고풍 TV에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이미지에 몰입하는 경험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 소개해보려는 제품은 

손바닥만큼이나 작은 TV

'TinyTV2'와 'TinyTV Mini'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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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플레이 가능한 Thumby,

Tiny Arcade 등을 개발 및 출시한

개발사 'TinyCircuits'는 일본 최대의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 중 하나인 

CAMPFIRE에서 소형 TV 'TinyTV 2'와

'TinyTV Mini'의 사전 판매를 시작했어요.

TinyTV2 / Mini는 마치 장난감이나,

작은 소품에 들어갈, 인형의 집 크기이지만 

실제로 사용가능한 초소형 디스플레이예요.

 

 

 

 

2019년 말 출시된 TinyTV DIY 키트의 

업데이트 버전으로, 특별한 조립 없이도

다양한 새로운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기에는 약 10시간 분의 영상이 들어갈 수 있는

8GB의 저장 공간과 구매 시 몇 가지 영상이

포함되어 있어 구매 후 즉시 사용할 수 있네요.

 

 

 

 

 

USB-C 포트를 사용하여 

비디오를 추가하는 것 외에도 

PC에 연결하여 스트리밍을 재생할 수도 있습니다. 

좋아하는 동영상과 장편 영화를 보기에
완벽한 제품이며 복고풍 룩으로도 좋습니다.

 

IPS TinyTV2 해상도는 135 x 240이며,

TinyTV Mini는 USB-C 연결 장치가
있는 64 x 64 OLED입니다.

스피커 기능도 있어 화면 하단의 

작은 둥근 노브를 돌려 볼륨을 조절하고
채널을 전환할 수 있습니다. 

 

 

 

 

Tiny TV2는150mAh 배터리가 포함되어 있어

2시간 정도의 영상 재생이 가능하고,

C타입 USB를 통해 충전도 가능해요.

라즈베리파이 Pi RP2040 프로세서로 구동되구요.

 

Tiny TV Mini는 조금 더 작은 50mAh

배터리가 있어 1시간 정도 영상 재생이 가능하네요.

 

 

 

 

작은 기기임에도 알찬 기능도 많은데요.

원하는 영상에 대해서는 캡처를 할 수도 있고,

적외선 리모컨으로 조작할 수도 있으며,

TV나 노트북의 화면을 미러링 할 수도 있네요 ㅎㅎ

 

물론 이 기기를 통해 영상을 보기 위해서는

기기에서 구동할 수 있도록

파일형태를 변환해야 하는데요.

 

윈도우, 맥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영상 컨버팅 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되니

걱정할 건 없어 보이네요!

 

 

 

클래식 및 클리어 두 가지 색상이 있는 이 기기의

프로젝트는 2023년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제품은 2023년 5월경에 배송될 예정이네요.

 

사실 전 이 제품을 알아보면서

레트로 블루투스 스피커

디붐 Ditoo가 떠오르더라구요.

 

해당 제품도 집안 인테리어 용도로도

아주 예쁜 제품인 만큼

오늘 소개한 Tiny TV2와 Mini도

작은 소품으로써 하나 가져보고 싶은 제품이네요 ㅎ

 

국내에 정식발매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지만,

가장 저렴한 제품이 약 8,400엔 정도로

크게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닌 만큼

관심 있으신 분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