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1월 기대작, 인디게임 편
영상에서 소개한 게임 중에는
가벼운 픽셀그래픽으로 꾸며진
협동 게임이 있었는데요.
다른 그 어떤 협동게임보다도
두 플레이어의 합이 중요해보이는
오늘 소개해볼 게임은
'대드 이즈 커밍' 입니다 :)
(Dad's Coming)
장르 : 캐주얼, 협동(로컬)
개발자 : Cold Lahmen
출시 : 25. 1. 22.(수)
가격 : 미정
한글 : 미지원
게임 속 남매, 케이트와 밥은
소파에 앉아 게임을 하고 있어요
양말은 아무렇게나 벗어놓은 채로,
온갖 물건들이 흐트러져있는
그야말로 난장판이 된 채로요 :)
이런! 생각보다 이른 시간에
아빠가 온다는 메시지가 도착했어요
난장판이 된 집을 보면
아빠가 외출 금지나 게임 금지 같은
벌을 내릴지도 몰라요 ㅜ
과연 케이트와 밥은
아빠가 집에 돌아오시기 전에
난장판이 된 집을 깨끗이 치워
무서운 벌을 피할 수 있을까요?
배경에서 소개해본 것처럼
게임의 핵심 목적은
아빠가 집에 도착하시기 전에
집을 깨끗이 치우는 거에요
플레이어는 케이트와 밥,
각 캐릭터를 조작하면서
흩어진 물건들, 쓰레기 들을
정리해 나가야 하는데요
상당히 부잣집인건지,
청소할 것이 많게도
하필 2층 짜리 집입니다.
즉, 두 플레이어가 각각
한 층 씩을 맡아
청소를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청소방식은 간단한데요.
흩어진 물건들을 원래 자리로
되돌려놓는 것이 핵심이에요.
물건을 직접 들고 옮기기엔
시간이 너무 촉박한 만큼
물건을 집어 위층, 아래층으로
빠르게 던지기도 해요
할머니의 항아리처럼,
잘 못 던졌다가는 깨져버리는
물건들도 놓여있는데요
물건이 손상되는 순간
감점을 받기 때문에,
최대한 정확히 조준하거나
직접 들고 옮겨야 겠네요 :)
물건이 있어야 할 위치로
최대한 정확히만 던지는 것이
그만큼 핵심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미 정리한 물건을 망가뜨리는
고양이 잭도 함께 살고 있어서,
틈틈이 쓰다듬어줘야만
사고를 치지 않는 것 같아요 :)
처음에는 작은 2층집이었지만,
갈수록 점점 더 넓은 집으로
이사를 가나 봅니다!
스테이지가 진행될수록
점차 집의 크기도 넓어지고
차고나 창고 같은
새로운 공간도 생기는 듯해요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인해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되거나,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 같은 수단이 늘어나는 등
다양한 요소들이 존재하는데요
따라서 스테이지를 거듭할수록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어
몰입도도 좋을 것 같아요 :)
정해진 시간 안에 엉망인 집을
청소해야 하는 간단한 방식인 만큼
다른 협동게임들처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비록 한글을 지원하지 않지만
게임 이해에 어려움은 없어 보이고,
로컬멀티만 지원한다는 점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출시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색다른 협동게임을 찾고 계시다면
즐겨보셔도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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