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시볼(Fishbowl)' 자기발견의 여정을 이어가는 감성적인 내러티브 퍼즐게임

하루하루 너무나 고달픈,

삶을 헤쳐나가는 건 쉽지 않아요.

 

나만 그런 건 아닌지

비슷한 감성을 공유하고 있는

아늑하고 따뜻한 이야기가 담겨있는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에요.

 

오늘 소개해볼 게임

'피시볼(Fishbowl)'입니다.

 

 

 

 

게임 줄거리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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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한 살의 주인공 알로는

도시에서 직장을 새롭게 얻어

할머니 자자와 살아가고 있었지만,

 

어느 날 할머니마저 하늘로 떠나고

슬픔에 가득 잠겨 혼자 버텨내고 있어요.

 

 

 

가족이나 친구들 모두 그녀를

너무너무 걱정하고 있었지만,

 

힘든 생활과 그리움으로 인해서

쉽게 다시 일어설 수 없었어요.

 

 

 

어느 날 집을 정리하던 도중

우연히 어떤 상자를 발견하게 되고..

 

그 안에서 어린 시절의 추억과

할머니에 관한 이야기를 알 수 있는

물건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알로는 주변의 도움과 추억을 발판 삼아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요?

 

게임 특징에서 확인해 볼게요.

 

 

 

 

 

게임 특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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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 주변은

밝고 포근한 느낌이 드는데

그 외 사물은 파란빛으로 꾸며져 있는 등,

 

게임은 따뜻하면서도 차가운 듯한

느낌을 가진 색감과 동시에

정교한 픽셀그래픽으로 그려져 있어요.

 

잔잔하지만 약간 슬픈 느낌의

로파이 음악이 내내 들려오네요.

 

 

 

게임에는 정답이 없어요.

 

플레이어는 주인공 알로가 되어

여러 상황을 마주치게 되는데,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분기가 갈리게 되겠지만

 

각 선택에 따른 또 다른 이야기를

경험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 게임은 다를 수 있겠지만,

트레일러에서는 게임 대부분이

집 안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요.

 

여러 사람과 영상통화를 하긴 하지만,

대사 곳곳에 그녀가 뭔가

고립되었다는 느낌을 받게 해 줍니다.

 

 

 

알로의 직업은 영상 편집자예요.

 

특별히 직장에 나가지 않고

재택근무를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위 사진과 같은, 퍼즐게임 방식으로

일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게임의 가장 핵심이라면

알로 스스로 자기 발견의 여정을

떠나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여러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서,

위에서 언급했던 집안에서의

여러 생각들을 하게 되면서,

 

스스로 슬픔을 이해하고 극복하는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게임 내 대화의 비중이 꽤나 높은데

어려운 수준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할머니, 그리고 어린 시절의 추억이 담긴

상자를 열어보는 방식 또한

퍼즐처럼 구성되어 있어요.

 

특별히 어려워 보이진 않은,

직관적인 퍼즐로 보입니다.

 

 

 

아마도 이런 추억상자를 열 때마다

위와 같은 과거 회상 장면을

볼 수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어린 시절의 알로가 겪었던 일들,

혹은 트라우마 같은 것들을

하나씩 알 수 있게 만들어주네요.

 

 

 

최종적으로 그녀가 슬픔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날 수 있을지는

 

게임 내내 했던 여러 선택지나

사진과 같은 여러 분기를 통해

달라지게 될 것처럼 보이는데요.

 

알로의 이야기는 무엇인지,

혹은 도심 속 고립된 주인공,

현대인들이 다 겪고 있는 고통은 아닐지

게임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네요.

 

 

 

 

 

출시일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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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게임의 출시일정은 알 수 없지만

게임의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는

데모 버전이 등록되어 있어요.

 

게임은 향후 스팀과 PS5로

출시될 것처럼 보입니다.

 

한글 미지원은 너무 아쉽고요.

 

 

 

간단하게 게임에 대해 알아봤어요.

 

게임 소개 문구에는,

하루에 한 번씩 자신에 대해

더 잘 알아가 보라는 말이 있는데

 

한 걸음씩 나아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게임이 아닐까 싶네요.

 

따뜻하고 아늑한 감성이 담긴

게임을 찾으시는 분이라면

관심을 가져보셔도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