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추억이 깃든 명작 게임들의
리마스터, 리메이크도 반갑지만,
이런 명작들과 같은 선상에 설 수 있는
새로운 시리즈의 출시가 적어진다면
리마스터의 리마스터,
리메이크의 리메이크만 계속
플레이하게 되는 건 아쉽겠죠.
그래서 이런 새로운 신작의 출시는
언제나 반갑고 기대가 되는데요.
이제 막 첫번째 예고편을 공개한
새로운 SF 판타지 액션 RPG
'바빌론 X(Babylon X)'입니다.
게임의 배경과 특징
바빌론 배경 대체역사 액션 RPG
에너지와 중력, 그리고 고대마법 등의
연관성을 발견하여 기술이 대폭 발전된
바빌론과 이집트의 대체 역사를
배경으로 하는 판타지 RPG에요.
플레이어는 도망친 노예이지만
복수를 꿈꾸는 전직 예언가인 삼손,
젊은 달 교단의 여사제 레이카의 시점에서
임박한 종말에 맞서게 되며,
이 과정에서 스스로를 알아가기도,
삶의 새로움 목적을 찾기도 하며,
사랑에 빠지기도 합니다.
게임에서는 여러 종류의 무기와 능력,
마법이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어서
플레이어에게 가장 적합한
플레이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어요.
두 명의 주인공 삼손과 레이카의
역할이 구분되어 있는 건지,
혹은 어떤 캐릭터를 사용해도
다양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건지는
현시점에서는 알 수 없네요.
위에서 소개해본 세계관처럼
엄청난 기술발전을 이룬
이집트와 바빌론의 대체역사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게임 내에는 굉장히 현대적인
이동장치도 많이 보이고,
독특한 외형의 옷을 입은 캐릭터도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플레이어를 강제로 개조하는 듯한
독특한 장비에도 눈길이 가네요.
특히, 중력에 관한 기술발전이
유독 많이 이루어진 듯한데요.
GraviOrb라는 도구를 사용해서
전투는 물론 커뮤니티에서도
이를 활용할 수 있다고 해요.
정확히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아직은 정확히 알기 어렵지만요.
게임의 내러티브도 알아볼게요.
게임 세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대화 선택지가 존재해요.
게임 세계가 변하게 되는 거라면
멀티 엔딩인 지 궁금해지는데요.
이처럼 RPG 적인 요소도
가지고 있는 게임으로 보입니다.
출시 일정, 출시 플랫폼
조금 더 기다려봐야 할 듯
이제 막 첫 번째 예고편이 공개된 만큼
정확한 출시일은 알 수 없지만,
게임의 스케일을 봤을 때 2024년
혹은 그 이상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PC와 콘솔로 제작되고 있고
어떤 콘솔이 될 지도 불확실하네요.
바빌론을 배경으로 하여
바벨탑, 공중정원 등을 소재로 하는
게임이 많이 출시되었지만
이번에 출시되는 바빌론 X의 규모가
가장 크다는 느낌이 들어요.
어쩌면 기억이 가물가물해질 만큼
출시가 늦어질 수도 있지만
완성도 있는 액션 RPG 게임으로
출시되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