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드라이브 레이싱 시뮬레이터' 레이싱 게임을 위한 최고급 장비?

게임과 디지털 이야기, 디지털포커스

 

 

게이머라면 누구나 엄청난 장비로 갖춰진

나만의 게임방을 가지고 싶을 텐데요.

 

특히, 레이싱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커다란 스크린에 스티어링 휠과 페달,

좋은 성능의 스피커를 원하실 것 같구요.

 

그런 면에서 오늘 장비는 레이싱 게임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가지고 싶을 만한

너무나 멋진 장비인데요.

 

가격도 매우 위험해 보이는 이 장비, 바로

'프로드라이브 레이싱 시뮬레이터'입니다.

 

 


 |   어떤 장비일까?   | 

 

 

프로드라이브 레이싱 시뮬레이터는 35년 간

누적된 레이싱 데이터와 경험을 적용하여

만들어진 작품이에요.

 

여러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우승을 경험한

프로드라이브 엔지니어가 참여하여

실제 현실과 같은 경주를 설계, 구현했다고 합니다.

 

 

 

 

마치 정말 F1 레이싱카를 탄 것처럼

유려한 디자인의 이 장비는

엄청난 레이싱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로써의 역할도 훌륭히 할 수 있는

가구로 설계되었다고 해요.

 

유려한 곡선이 돋보이는 자작나무 위에

너무나 매끈한 검은 광택이 돋보이는

운전석을 떠받치고 있는 것처럼 보이네요.

 

 

 


 

 |   어떤 특징이 있을까?   | 

 

 

 

유려한 디자인에서 잠시 눈을 돌려서

제품 자체의 특징을 알아볼게요.

 

12GB 지포스 RTX 그래픽카드와 16기가 램이

포함된 맞춤형 시뮬레이터 컴퓨터로 구동하게 되며,

PC 레이싱 게임 '아세토 코르사'가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다고 해요.

 

 

 

 

좌석은 코브라 노가로(Cobra Nogaro)

레이싱 시트가 설치되어 있구요.

 

모니터로는 현재 직구가 약 6백만 원 정도의

주사율 165Hz의 AOC 49인치 듀얼 QHD 

5K 커브드 모니터가 장착되어 있네요.

 

 

 

 

5개의 회전식 다이얼과 12개의 버튼 및

탄소섬유 패들이 있는 LM Pro 스티어링 휠과

심큐브 2 Pro 스티어링 모터가 장착되었구요.

 

전기적 방식으로 작동되는 

기계식 페달 박스가 포함되어 있어요.

 

 

 

 

 

바워스앤윌킨스(Bowers&Wilkins) PX7 헤드폰을

함께 제공해 주는데요.

 

적응형 소음제거 기능이 있어

외부 세계를 떠나 온전히 레이싱에

몰입할 수 있게 해 준다고 합니다.

 

 

 

 

가장 끝부터 맨 앞부분까지 3.3m, 높이 1.35m,

폭은 1.23m로 상당히 큰 편이에요.

 

사이즈를 생각한다면 일반적인

가정집에서 사용하기는 조금 어렵겠습니다.

 

 


 

일반적인 레이싱 휠 거치대가 10만 원 내외

레이싱 휠 및 시프터가 10~30만 원,

모니터 약 200만, PC 300만 원으로 계산한다면

500만 원 대로 상당히 뛰어난 

레이싱 시스템을 만들어볼 수도 있을 텐데요.

 

프로드라이브 레이싱 시뮬레이터의 가격은

부가세와 배송비, 관세 등 모든 것을 포함하여 

4만 9천 유로, 한화 약 7천만 원이라고 합니다.

 

가격을 생각해 보면 일반 소비자가

가지기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오히려 전시관 같은 곳에 '만지지 마시오'라는

경고 메시지와 함께 놓여 있을 것만 같네요.

 

온전히 레이싱 게임만을 즐기기 위해서라면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훨씬 더 좋은

시스템을 만들 수 있지만,

멋진 디자인 덕분에, 게이머뿐만 아니라 

예술가들이 더 관심을 가질만한 제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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