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립 오 플립', 귀여운 디자인에 편의성까지 갖춘 인테리어 턴테이블!

게임과 디지털 이야기, 디지털포커스

반응형

 

음악을 포함한 모든 것들이 디지털화되 가면서

자연스럽게 바이닐과 턴테이블보다는

카세트, MP3, 스트리밍 순으로 음악을 듣는

방식이 변화되어 왔는데요.

 

저 역시 바이닐이 엄청 익숙한 세대는 아니지만

바이닐을 통해 듣는 음악에서 느껴지는 감성은

세대를 초월한 듯한 감동을 줄 때가 있어서

사이먼 앤 가펑클이나 아바 같은 고전 팝뿐 아니라

한정판으로 제작되는 최근 아티스트들의

노래도 들어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이 생각보다 아주 많은 것인지

바이닐을 재생하기 위한 턴테이블은

새로운 형태, 디지털을 포함한 신 기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볼 또 하나의 새로운 턴테이블

'플립 오 플립(Flip O Flip)' 또한

예쁜 디자인과 편의성이 돋보이네요.

 

어떤 제품인지 알아보는 시간 가져볼게요!

 

 

 

 

플립 오 플립은 어떤 제품?

예쁜데 편의성까지? 세련된 턴테이블!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한 미니엇 휠 2

 

일반적인 턴테이블의 형태라고 한다면

바닥과 수평으로 설치해 두고

바이닐 또한 수평으로 올려둔 체

음악을 재생하는 모양일 텐데요.

 

지난번 소개해보았던 턴암이 없는 턴테이블

'미니엇 휠 2(Miniot Wheel 2)'의 경우에도

거치대를 통해 세워서 사용할 수 있어

음악 감상의 용도 외에도 멋진 인테리어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제품이었어요.

 

 

해당 제품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로 👇👇

 

 

 

 

그런데 오늘 소개해볼 플립 오 플립은

아예 처음부터 바이닐을 세워서 사용하는

귀엽고 깔끔한 형태의 턴테이블이에요.

 

얼핏 보면 귀여운 블루투스 스피커로 보이는

이 제품은 본체의 위쪽 방향으로 놓인,

아마도 바이닐을 회전시키는 역할을 하는

기기 부위에 바이닐을 올려두는 형태로

작동하는 방식으로 보이는데요.

 

또한, 우측에 마치 라디오 안테나처럼 보이는

턴암을 바이닐 위로 올려 사용하는 것 같아요.

 

 

 

 

바이닐은 앞면과 뒷면, 즉 A와 B사이드가 있어서

A면을 전부 재생하고 난 뒤에는

사용자가 직접 바이닐을 뒤집어 설치해야 하는

아날로그 감성(이라 쓰고 번거로움)이 있는데요.

 

플립 오 플립만의 매력적인 부분이라면

바이닐이 기기에서 좀 떨어진,

바닥과 수직으로 놓여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사용자가 바이닐을 직접 뒤집을 필요 없이

직접 뒤집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A면을 다 듣고 나서 B면으로 뒤집는 것이

상당히 귀찮은 일이라는 걸 생각한다면

개인적으로는 정말 유용한 기능인 것 같아요.

 

 

 

 

이런 유용한 기능도 정말 중요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너무나 귀엽고 아기자기한

디자인에 더 눈이 많이 가게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턴테이블을 구매하는 것을

꺼리는 이유라 한다면, 뭔가 무겁고

세심히 관리를 해야 한다는 점일 거예요.

 

그렇지만 플립 오 플립은 집안 한 선반 위의

블루투스 스피커 정도의 모양이라서

부담감이 확연히 적다는 느낌을 받게 되네요.

 

 

 

 

 

개발사에서도 같은 언급을 했는데요.

 

음악을 '대여'하다 보니 눈에 보이는

실체가 없는 스트리밍과 달리,

'소유'의 의미가 있는 음반을 사는 것은

음악을 듣는 것 외에 눈으로 보이는 것도

큰 의미를 가지고 있어 기기를 디자인할 때

시각적 만족에 중점을 두었다고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손바닥만 한 작은 크기는

아닌 것 같아 보이는데요.

정확한 스펙을 찾지는 못했지만,

 

일반적인 바이닐의 크기가 30cm이니

그것보다는 조금 작은 이 제품은

25cm 정도 되지 않나 싶네요.

 

 

 

 

마지막으로 제품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기능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위에 언급한 것처럼, 바이닐의 앞 뒷면이

자동으로 뒤집히는 기능이 있다 보니,

자동 뒤집기 버튼이 있는 것 같구요.

 

회전속도를 컨트롤할 수 있으며,

톤암의 위치를 조정할 수 있는 세련된

회전형 바가 있는 것 같아요.

 

 

 

 

 

그 외 기타 정보는?

무려 메이드인 코리아 제품이었구나!


 

세련된 디자인에 편견을 가져서인지

개발사를 알아보기도 전에 이건 아마

어디 북유럽의 수염이 잔뜩 있는

디자이너의 작품이겠거니 싶었는데요.

 

플립 오 플립은 놀랍게도 우리나라 

250 Design Studio라는 곳에서 만든

너무나도 세련된 제품이었어요.

 

홈페이지에 들어가 판매 중인 제품을 보니

전반적으로 디자인에 중점을 많이 둔

 하지만 아직 많은 제품이 출시되진 않은

그런 개발사로 보였습니다.

 

 

 

 

오늘 소개한 플립 오 플립 또한

2021년에 처음 공개된 제품으로 보이는데

아직까지는 별다른 정보가 더 보이지 않아요.

 

부디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꼭 출시를 해주기를 바라봅니다!

 

 

 

 

더 많은 디지털, IT 정보가 필요하다면?

디지털포커스 인터넷 신문 바로 가기!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