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POD One' 도심속 편안하고 빠른 이동을 돕는 미래형 이동기기?

 

세상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꽉 막힌 도로에서 옴짝달싹

못하고 앉아있을 때에는

피로가 배가 되기 마련인데요.

 

실제로 도입이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로 보이긴 하지만,

독특한 대안이 돼볼 수 있는 기기가 있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미래형 3륜 이동기기

'CTPOD One'에 대해 알아볼게요.

 

 

 

 

기기 특징 알아보기

 

---

 

조금 극단적인 상황으로 보이긴 하지만

 

4차선의 도로 위로 내연기관 차량,

걷고 있는 사람들과 자전거,

심지어는 소의 모습까지 보이는

정말 아찔한 교통체증의 사진이에요.

 

서울 한복판에서라면 네비 상

10km의 짧은 거리라고 하더라도

1시간은 훌쩍 넘기는 게 부지기수죠.

 

 

 

정말로 날아다니는 차가 나오지 않는 이상

이 끔찍한 교통체증을 해결할 방법이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는데요.

 

다만, 혼자서 가까운 거리를 이동한다면

오늘 소개해볼 CTPOD One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차장에 나란히 서 있는

앙증맞은 외형이 눈에 들어오네요.

 

내연기관 차량 한 대의 공간에

5대가 주차될 수 있을 정도로

아담한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외형부터 살펴보도록 할게요.

 

귀여운 외모의 CTPOD One은

1.5 * 1.1 * 2.3 m 정도의

아담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는데요.

 

무게 역시 최대 130kg이므로

비상시 움직이게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비교적 가볍게 만들어져 있어요.

 

 

 

CTPOD One은 앉아서 이동할 수도,

서서 탑승할 수도 있어요.

 

서서 탑승하면 두 명도 가능할 것 같고

실제로 280kg의 무게까지는

실을 수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아무래도 안전성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CTPOD One은 교체 가능한

1.7kW의 배터리 2개가 포함되며,

약 6시간 정도의 충전을 통해

완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사진 상으로는 상단을 열면

태양열 충전 포드도 나오는 듯하고요.

 

 

 

확실히 무게가 가벼워서인지

배터리를 통해 최대 120km까지

이동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우는 다를 수 있지만,

제품이 출시되는 미국의 경우에는

면허증이 없어도 사용할 수 있는

L5 Tricycle에 속한다고 해요.

 

그래서 면허증이 없는 사람이거나

노약자, 장애인 등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가장 중요한 게 있다면

단연 안전 문제일 텐데요.

 

고급 전복 방지 및 센서와

안전벨트, 에어백이 설치되어 있으며,

안전한 디자인으로 인해

헬멧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요.

 

사실 이 정도 문구만으로는

안전하다고 보긴 어렵지 않나 싶은데,

내연기관 차량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긴 합니다.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등

날씨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하고요.

 

 

 

블루, 레드, 골드 및 밝고 어두운

회색까지 총 5가지 색이 있어요.

 

색이나 디자인이 아담하고 예쁜데

사용 시 부끄럽진 않을지 라는

생각이 문득 들기도 합니다 ㅎㅎ

 

 

 

 

 

출시 일정 알아보기

---

 

오늘 간단히 특징을 알아본 미래형 기기

CTPOD One은 아직 정확한

출시일정이나 가격이 공개되지 않았어요.

 

사실 교통환경이 전혀 다른 우리나라에

이런 비슷한 장비가

도입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르노 트위지처럼

개인이 소유하는 형태가 좋을지

시에서 운영하는 공유차가 나을지 등

여러모로 생각할 부분이 많을 것 같아요.

 

 

 

12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는 하나

여행지나 도심 특정 일부 등

어떤 지정된 공간 내에서

안전한 길로만 갈 수 있다면

충분히 효용성이 있을 것 같은데요.

 

아직 상용화는 멀고 먼 이야기일 수 있지만,

관심을 가져보셔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