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스멘서(DiceOmancer)' 1인칭 RPG 느낌의 참신한 덱빌딩 게임!

게임과 디지털 이야기, 디지털포커스

 

사실 게임이름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처음부터 큰 고민을 했어요. 

 

타이틀 화면을 보면 분명 다이스멘서인데,

게임이름은 다이스와 멘서 사이에

분명 영문자 O가 보였거든요.

 

한글로 번역해 보자면 아마도

주사위술사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은 1인칭 RPG 느낌을 주는

참신한 덱빌딩 게임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다이스멘서(DiceOmancer)'입니다.

 

 

 

 

 

어떤 게임일까?

기존 덱빌딩 장르에 독특한 특징을 한 숟갈!


 

게임의 주인공은 낚시 여행을 가려다가

뜻밖의 다툼에 휘말렸어요.

 

이 다툼 속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주사위를 사용하는 능력을 얻었는데요.

 

바로, 적의 다양한 능력치, 나의 HP,

손에 들고 있는 카드의 효과 등

쓰여 있는 모든 숫자를

주사위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이에요.

 

벌써부터 참신하다는 느낌이 들죠.

 

 

 

 

게임은 우리에게 익숙한 형태의

카드 덱빌딩 방식으로 진행되는데요.

 

하단에 놓인 카드 중에서

적절한 카드를 선택하면 공격이나

방어를 하는 간단한 방식입니다.

 

 

 

 

바로 이 부분에서 이 게임이 정말

독특하고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1인칭 RPG와 같은 전투화면에서,

칼 모양의 공격 카드를 뽑으면 

화면 하단에 안 보이는 공간에서

실제로 칼을 휘둘러 적을 공격하고,

 

방패를 뽑으면 실제로 방패가 나와서

공격을 방어하는 식이에요.

 

마치 1인칭 RPG를 하는 것 같아

게임에 더 몰입할 수 있게 해 주네요.

 

 

 

 

전략적인 플레이를 요구하는

덱빌딩 게임이다 보니,

다양한 고유 특성을 가진

독특한 적도 많아 보이네요.

 

전반적인 게임의 그래픽이

깔끔하고 예쁘게 그려져 있어서

적 디자인도 귀엽게 보이네요 ㅎ

 

 

 

 

게임 소개 첫 부분에서 주인공이

주사위를 굴려서 모든 숫자를

자유자재로 변경할 수 있다고 했었죠.

 

위 사진은 중간에 새로운 카드를

선택하는 장면인데요.

 

3장의 카드가 모두 맘에 안 든다면

카드를 변경해 볼 수 있어요.

 

 

 

 

바로 이때, 위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숫자를 바꿔볼 수 있어요.

 

Choose between __ new Cards에서

중간에 비어있는 부분에 들어갈

숫자를 주사위로 바꿀 수 있는 거죠.

 

 

 

 

짜잔!

 

트레일러 속 플레이어는

운이 좋게도 주사위로 6을 뽑아서

선택할 수 있는 카드의 선택지를

3장에서 6장으로 늘릴 수 있었네요.

 

 

 

 

전투 중에도 주사위를 통해서

카드의 숫자를 바꿀 수 있는데요.

 

위 사진의 경우에는 18의 숫자를 뽑아서

5의 대미지를 주는 총알을 

18발 발사할 수 있게 되었어요.

 

어떤 의미에서는 사기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게임 체인저가 되네요 ㅎ

 

 

 

 

게임의 다른 특징도 알아볼까요?

 

위쪽 사진에서처럼, 게임을 시작하면

파워를 선택할 수 있다고 나오는데요.

 

아마도 게임에는 불, 물 등

속성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또한, 위 사진처럼 플레이해 나가는

경로도 다양하게 바꿀 수 있네요.

 

이처럼 일반적인 덱빌딩 게임의

장점을 잘 가지고 있으면서도,

 

주사위로 숫자를 바꾼다거나

1인칭 RPG와 같은 공격 또는 방어

모션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이 게임의 큰 장점으로 보입니다 ㅎ

 

 

 

 

출시 일정은?

정확한 출시일은 미정이지만..


 

오늘 소개해본 독특한 게임

다이스멘서는 얼마 전 도쿄게임쇼에서

처음 트레일러를 공개했어요.

 

이제 막 트레일러를 공개한 것이라

출시일은 아직 미정인 듯합니다.

 

다만, 트레일러 상 게임의 완성도가

상당히 높아 보이는 걸 보면

빠르면 금년 내라도 출시되지 않을까?

추측해 보고 싶습니다.

 

 

 

 

같은 유사 장르의 게임이라고 하더라도

이처럼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면

언제나 반갑고 즐거운데요.

 

개인적으로 상당히 기대되는 만큼

서둘러 출시되길 바라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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