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통터지는 광고 속 "그 게임", 아예 따로 게임으로 나왔다고?

게임과 디지털 이야기, 디지털포커스

 

요즘 인터넷을 하거나, 모바일 게임 광고를 보면

정말 지긋지긋할 정도로 비슷한 느낌의

게임광고가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요.

 

이런 광고 중에서는 실제 게임이랑은 전혀 다른

게임인 것처럼 광고를 해서 흥미를 끌어내고

다운로드를 하여 플레이해 보면 속게 되는,

일명 '가짜 게임' 이라는 점에서 분통이 터지죠.

 

비단 우리나라에서만 있는 일은 아닌가 보네요?

이런 가짜 광고 게임을 하나로 모아서 만든

게임이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해볼 이름이 너무 긴 이 게임

'어디선가 본 그 게임들을 막대기 인간으로 

만들어봤는데 과연 클리어할 수 있을까?'입니다.

 

 

 

 

 

게임 특징 알아보기

누구나 플레이하는 간단한 미니게임 합본!


영문 이름도 무지막지하게 길다

 

이름 그대로 어디선가 본 그 광고의 게임들을

모아서 만들어진 게임이에요.

 

누군가에게는 불쾌하고 그냥 넘어갈 만한

인터넷이나 모바일 게임 속 "광고"

 

이러한 게임을 미니게임으로 모아서

플레이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는 아이디어가

정말 대단하고 참신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최근 정말 많이 보이는 "꿈의 xx" 류의 광고 게임

 

'졸라맨'으로 알고 있으실 그 막대기 캐릭터로

광고 같은 미니게임을 플레이하게 되며,

광고에서 본 "그 게임"이 많다는 점이

이 게임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닌가 싶어요.

 

차이점이 있다면 광고 속 "그 게임"은

실제 플레이가 불가능하거나, 제대로 하려면

또 다른 광고를 봐야 하는 등

사람을 아주 불쾌하게 만들지만

 

이 미니게임은 실제로, 그리고 제대로

플레이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죠.

 

 

 

카자미 진이 등장하던 "히어로 xx' 광고 게임

 

귀엽고 코믹한 3D 비주얼과 모션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누구나 즐길 수 있어요.

 

"그 게임"이라며 비난을 하긴 했지만

사실 게임자체의 아이디어는 수많은 사람들이

광고 속아서 다운로드하게 만들 정도로

간단하고 직관적인 것들이거든요.

 

게다가 우린 이 게임들을 광고에서

이미 수차례 봤었으니까요!

금방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네요 ㅎㅎ

 

 

 

조금 참신한 미니게임도 존재한다

 

그렇다고 해서, 광고 속에서 봤던 "그 게임"만

미니게임 속에 포함된 것은 아니에요.

 

제가 아직 광고력이 부족한 건지도 모르지만

참신하다고 생각되는 미니게임도 있었어요.

위 사진처럼 아마 주차 관련 게임도 있고,

장애물을 피해 계단을 쌓아 올리면 되는

미니게임도 존재하는 것 같아요.

 

이런 게임들은 사실 광고에서는 못 봤지만

비슷한 모바일 게임이 있기는 하죠 ㅎㅎ

 

 

 

 

미니게임인 만큼 직접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게임 속 경쟁하는 요소는 없지만,

내가 기록한 클리어 점수를 바탕으로

전 세계 플레이어와 경쟁해 보는

'랭크업 챌린지'가 준비되어 있어요.

 

'최신 랭킹'에서 플레이어의 월간 순위를

확인할 수도 있다고 하니

지속해서 플레이할 수 있게 만드는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보여요.

 

 

 

 

게임을 플레이하면 코인을 얻게 되는데

이를 통해 '가차'도 할 수 있네요 ㅎ

가차로 명판, 타이틀이나 칭호를 얻어서

나만의 명판을 꾸며볼 수 있다고 해요.

 

나만의 명판을 꾸밀 수 있는 조합의

경우의 수가 무려 8백9십만 개라고 하네요.

 

 

 

 

 

 

구입 방법은?

PC 스팀과 스위치에서 플레이 가능!


 

PC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게임을 구매해 볼 수 있으며,

가격은 두 플랫폼 모두 공통적으로

11,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에요.

 

사실 광고 속 "그 게임"이라는 타이틀 없이

평범한 미니게임합본으로 소개했다면

별 흥행 없이 잊혀 갈 게임일 수 있었지만,

 

게임의 이름이 신의 한 수가 되어서

꽤나 이슈가 되었다는 점을 보고 나니

마케팅이라는 게 정말 중요한 것이구나!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네요 ㅎㅎ

 

 

 

 

아쉽게도 한글을 지원하지는 않지만

직관적인 미니게임 위주로 플레이하게 되니

그다지 불편할 것으로 보이진 않아요.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하단 링크를 통해

"그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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