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탑(Spacetop)', 액정이 없는 100인치 디스플레이 대형 노트북이 있다?

게임과 디지털 이야기, 디지털포커스

 

오랜만에 굉장히 참신해 보이는

노트북 정보를 들고 와봤습니다!

 

환경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물 디스플레이의 사용을 줄여야 한다면

결국 이런 방향으로 발전해나가지 않을까

생각해 보게 되는 제품,

 

액정이 없음에도 전용 AR글래스로

최대 100인치의 화면을 볼 수 있는 노트북

바로 '스페이스 탑(Spacetop)'입니다.

 

오늘은 현재까지 공개된 제품의 정보를

간단히 알아보는 시간 가져볼게요.

 

 

 

스페이스탑은 어떤 제품일까?

제품의 간단한 특징 알아보기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6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팀이 만든 스페이스탑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노트북의 윗면,

즉 디스플레이 부분이 없이,

하단 키보드 부분만 있는 노트북이에요.

 

액정이 없으면 화면을 어떻게 볼까요?

 

 


 

제품에 포함된 AR 글래스를 사용하면

무려 100인치 이상의 가상 디스플레이

정말 눈앞에 있는 듯 볼 수 있어요.

 

일반적인 노트북 모니터라면 

1개의 창만 키더라도 화면이 가득 찰 텐데

적어도 6개 이상의 창을 켜두고

작업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네요.

 

 


 

화면은 안경을 낀 사람만 볼 수 있으니

주변 사람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정보를 다루는 경우에 유용할 것 같고,

 

대형 디스플레이를 놓기에 공간이 협소하거나,

소파나 침대에서 편하게 작업하고 싶거나,

혹은 전문적인 작업이 필요한 외부 출장 시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보이네요.

 

게다가 디스플레이를 보기 위해 사용되는

AR글래스는 얼굴에 자국을 남기지 않고

머리를 누르거나 화장을 망치지 않도록

반복적인 테스트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제품 스펙에 대해서도 알아볼까요?

 

라이오 585 8 코어 CPU와

아드레노 650 GPU가 장착된 

퀄컴 스냅드래곤 865가 설치되었으며,

8GB의 메모리256GB의 저장공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포함된 배터리는 완충 시 5시간 

연속 사용가능하다고 하며,

0%에서 85%까지 충전하는 것에

2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하네요.

 

회사에 독점적인 AR운영체제인

Spacetop OS를 기반으로 하구요.

 

2개의 USB-C 포트가 있고,

와이파이 6, 블루투스 5.1 및

5G 연결을 지원해서 호환성에 있어서도

불편함이 없을 것으로 보여요.

 

 


 

디스플레이가 없다면 보관이나

가지고 다니기에도 유용하겠죠?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위 사진처럼

안경을 넣은 형태로 간단히 접을 수 있어

보관도 편하고 가방에 넣기에도

적절할 것으로 보이네요!

 

다만 액정이 없는데도 무게가

엄청 가벼운 편은 아닌 것으로 보여요.

 

3.3파운드(약 1.4kg)의 무게는

1kg 내외의 엘지 그램에 비해 무겁고

m2 맥북 에어랑 비슷한 수준이네요.

 

 

 

 

구입해 볼 만할까?

1000명의 얼리어댑터만 신청가능!


 

100인치 이상의 대형 디스플레이를

볼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지만,

분명 예상 범위 혹은 그 이상의

어떤 불편함도 분명 있을 텐데요.

 

직접 사용을 해보지 않아 알 수 없지만

분명 AR 글래스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올 수도 있는 어지러움이나 피로도가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실제 제품을 사용해 본 기사를 보니

1080p의 해상도로 오래 작업하여도

꾸준히 선명하고 또렷하게 보이며

편안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내용 출처 : wired.com)

 

 


 

키보드 부분과 트랙패드가 있는 형태인데,

제 생각에 향후 시선 처리를 통해

마우스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기능이

안경 부분에 포함될 수만 있다면,

(드래그가 좀 어려울 수도..)

 

굳이 트랙패드도 포함될 필요가 없으니

더 작고 콤팩트한 형태로 만들어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게 되네요.

 

 


 

개발사인 사이트풀 웹사이트에서

1,000명의 얼리 어댑터만 우선 사용할 수 있게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고 있는데요.

 

2,000달러라는 가격(약 265만 원)은

조금 부담이 될 수도 있겠지만

대형 디스플레이에서 작업하는 것이

필요한 분들께는 한번쯤

투자해 볼 만한 금액이 아닌가 싶어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하단의 링크를 눌러

신청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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