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프리뷰] '미아스마 크로니클(Miasma Chronicle)', 엑스컴이 떠오르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 턴제 RPG!

게임과 디지털 이야기, 디지털포커스

 

바로 어제 소개한 5월 4주 차 게임 중 

제가 가장 관심이 갔던 게임은

바로 '미아스마 크로니클' 이에요.

 

엑스컴 스타일의 턴제 전투를 좋아하기도 하고

게임의 전반적인 배경이나 연출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졌기 때문이에요.

 

이제 출시를 3일 앞둔 오늘은

미아스마 크로니클이 어떤 게임인지

간단히 알아보는 시간 가져보려고 합니다!

 

다만, 게임의 정식버전이 출시된 이후

내용이 일부 달라질 수도 있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ㅎㅎ

 

 

 


미아스마 크로니클은 어떤 게임?

게임의 배경과 간단한 특징



"멀지 않은 미래, 미국은 미아스마라고 알려진

끔찍한 존재에게 짓밟혀 황폐해졌다.

 

이로부터 약 140년이 지만 미국 켄터키주,

미아스마를 제어할 수 있는 신비한 장갑을 가진

주인공 엘비스는 자신이 원하는 답을 찾기 위해

어머니가 남긴 로봇 형제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오늘 소개해볼 게임 미아스마 크로니클은

턴제 방식의 전투를 가진 게임으로,

가장 대표 격인 게임인 엑스컴을 생각하면

어떤 게임인지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텐데요.

 

기어즈 택틱스, 하드 웨스트와 같은

유사한 게임도 있을 수 있구요.

 

 

 

트레일러 속 시원한 샷건 사용 장면

 

실제로 게임 개발사인 505 게임즈의 전작인

'뮤턴트 이어 제로'는 엑스컴과 같은 느낌의

전투방식을 제공해서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이번 신작인 미아스마 크로니클 또한 

'엑스컴류' 전투방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전투 외의 게임 방식은

엑스컴에서는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때

월드맵에서 원하는 지역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이동하게 되는 것과 달리

 

미아스마 크로니클은 직접 맵을 이동하는

실시간 탐사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이에요.

 

 

 

명중확률 65%, 엑스컴은 바로 이런 게임이다...

 

또한, 엑스컴 시리즈를 대표하는 단어는

99% 명중확률에도 빗나가는 것을 표현한

'감나빗(빗나감을 거꾸로 쓴)'이지만

 

미아스마 크로니클은 이러한 불확실성을

플레이어가 조절해 볼 수 있다는 점이에요.

 

이 부분은 아래 게임 특징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게임의 특징은 어떤 게 있을까?

유저를 배려한 시스템과 전투 방식


 

 

총 4종류의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어서

해당 장르가 익숙하지 않은 게이머도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어 보여요.

 

이러한 난이도별 차이점은 플레이어가

더 많은 HP를 가지고, 전투를 한 뒤

더 많은 HP가 회복되기도 하며,

적의 공격 대미지나 HP가 달라지는 등이죠.

 

 

 

 

게임 모드를 통해 전략적 요소의 강도 또한

조절해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더 낮은 전략성(Light Tactical)'을 선택한다면

그야말로 예측 가능한 전투를 할 수 있어요

공격 성공률이 쉽게 계산되고, 성공이 보장되며,

거리에 관계없이 비슷한 보너스를 받죠.

(쉽게 말해 감나빗이 적다는 느낌..)

 

반면 '완벽한 전략성(Full Tactical)'을 선택하면

공격성공률이 랜덤 하게 계산되어

플레이어와 적 모두 공격성공을 예측할 수 없게

되어버리는 모드예요.

 

플레이어와 적 모두 공통적으로 적용되다 보니

난이도와는 별 관계가 없어 보이며

완벽한 계산에 의한 전투를 원하면 '낮은 전략성'을, 

그야말로 현실감 있는 전투를 원하면

'완벽한 전략성'을 선택하면 될 것으로 보이네요.

 

 

 

전반적인 게임의 배경과 느낌

 

게임 곳곳에서 포스트 아포칼립스 느낌의

멸망해 버린 세계의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맵을 이동하는 내내 화려했던 인간 문명이

무너져있는 것을 잘 볼 수 있고,

마을 또한 과거 문명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이족보행하며 활을 사용하는 개구리!

 

미아스마라는 게 정확히 뭔지 모르겠지만

이것으로 인해 세계가 활폐해 졌고,

이족보행을 하며 무기를 사용하는

개구리가 등장하기도 하니까요.

 

이런 장면 등을 통해 플레이어가

게임 내에서 주로 어떤 것들과

싸우게 될지 알 수 있었습니다.

 

 

 

엑스컴이 떠오르는 전투 방식

 

이 게임의 가장 흥미로운 포인트,

역시 계속해서 언급하고 있는 엑스컴 느낌의

전투방식으로 보이는데요.

 

엑스컴류 게임과 마찬가지로 플레이어는

지형지물 사이에 잘 엄폐하여 

받는 대미지를 최소화해야 하고

적에게 가장 높은 확률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위치를 잘 선정해야 할 필요가 있어요.

 

 

 

친절하게 알려주는 전투 튜토리얼

 

이런 방식의 전투를 가진 게임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서 

튜토리얼도 잘 만들어져 있으니

부담 없이 접근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ㅎ

 

예를 들어, 위 사진과 같은 경우에

적 몬스터는 몸체의 반 정도만 엄폐되어 있으니

명중할 확률도 50%, 크리티컬 확률은 5%네요.

 

 

 

이동반경마다 알려주는 공격성공률

 

또한, 플레이어의 이동 반경 내에서

위치마다 적에게 대미지를 줄 수 있는

확률이 나온다는 편의성도 갖추고 있죠.

 

다만,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주인공과 로봇 친구 외

별로 없다면 계속 같은 방식의 전투만

반복될 것 같아 우려도 되는데요.

 

보다 다양한 스킬이나 무기 특성을 가진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많았으면 하네요.

 

이 부분은 게임이 정식 출시되어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가야할 곳을 알려주는 기능이 있는 걸로 보인다.

 

맵이 상당히 넓어 보임에도 불구하고

공개된 게임 트레일러 상에는

지도가 잘 보이지 않아서

약간 의아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맵에서 이동하는 도중 어떤 버튼을 누르면

마치 데드스페이스에서 가야 할 길을

알려주는 것처럼 안내선이 나오니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여요.

 

 

 

 


이런 분에게 추천!

엑스컴시리즈 배경과 전투를 좋아한다면..


 

턴제 RPG 장르의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

특히, 턴제 중에서도 엑스컴 류의

조금은 현실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짜릿함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이 게임 또한 상당히 적합해 보여요.

 

오크나 엘프 등 판타지 세계관보다는

전쟁이나 외계생명체 등으로 인해 붕괴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을 좋아하시면

더더욱 맘에 드실 거구요.

 

 

 

게임 속 컷신이 상당히 많다

 

짧은 트레일러 속에서도 주인공 간의

대화나 컷신이 정말 많은 걸 보면

스토리에도 신경을 많이 쓴 것처럼 보이는데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습니다.

 

스크린샷과 달리 게임은 정식 한글화되어

인터페이스는 물론 한글 자막도 지원하니

걱정하실 것 없을 것 같아요 ㅎ

 

 

 

이즈리얼을 닮은 주인공과 주요 등장인물

 

아직 정식 출시 전이기 때문에 

게임의 모든 특징을 알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상당히 매력적으로 보인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을 것 같은 게임

 

오늘은 미아스마 크로니클 게임 출시 전의

프리뷰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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